노하늬
로망띠끄
1.0(1)
“미안해 멜리샤, 널 더는 사랑하지 않아.” 그가 사랑한 여자는 내가 아닌 내 이복 여동생, 결혼을 앞두고 파혼당한 나는 로우멘스 가문의 수치가 되었다. 내 잘못도 아닌데. 억울하게 눈치만 보고 있던 와중에 황제의 핏줄이지만 사생아란 이유로 멸시받던 팔레폰 제국의 황태자가 제안을 걸어왔다. “공녀, 나와 손을 잡아주지 않겠나? 그대가 날 정상으로 올려주면 나 역시 그대를 그 누구도 무시할 수 없게 만들어 주지.” 복수가 아닌 화려한 인생을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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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귀
텐북
총 5권완결
4.2(469)
“내 마음은 변하지 않을 거야. 안젤리카, 그대가 영원히 행복할 수 있도록 내가 두 사람을 축복해 주겠다.” 원작 소설 속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서브 남주의 고백. 황제가 된 라힐은 식장에 들어가기 직전인 원작 여주에게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고 있었다. 황제가 되었으니 황후를 두어야 하지만, 사랑하는 안젤리카를 괴롭히지 않을 인물이 필요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 가장 적합한 이는 한 사람, 아나이스 루올. 영원의 맹세가 떳떳하진 않으나 감히 황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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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윤영 외 2명
동아
4.6(7)
1) 드래곤이 사랑한 여왕. <설윤영>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카리스마남 #초월적존재 #씬중심 “나를 기쁘게 하는 자에게 원하는 모든 것을 내리겠노라.” 모든 것을 가진 로위나 여왕의 삶은 허무했다. 아무도 그녀를 기쁘게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어느 날 밤, 드래곤 한 마리가 로위나의 침실 창문을 은밀히 넘었다. “즐겁게 해 주면 원하는 것을 준다며.” 부드러운 천이 로위나의 눈을 가렸다. “이게 무슨……!” “쉬이.” 로위나가 묶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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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하루
CL프로덕션
총 6권완결
4.0(8)
남동생 녀석이 쓸쓸하게 퇴장한다는 바로 그 서브 남주인공이란다. 문제는, 얘가 폭주하는 마력을 안정화하기 위해선 ‘진정한 반려’를 만나 사랑을 이뤄야 한다는 거지. 날 입양해주신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사랑스러운 동생을 위해서라도, 어떻게든 이 아이의 진짜 사랑을 찾아줘야겠다 싶어 최선을 다했다. 그런데 나만 노력하면 뭐하나. 당사자가 전혀 협조를 안 하는걸. ……망할 자식이. “네 감정이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거니?” “…….” “네가 내뱉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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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달빛
에피루스
총 4권완결
4.4(90)
“여행은 즐거웠어? 한 달이 길지는 않았나 해서.” “내가 고작 한 달 여행을…….” 자신은 스물여섯 해를 뒤로 하고, 원래의 세계로 돌아왔다. 비비안코 테레지아 폴테누스. 둠스페라무스 제국 황태녀로. “말 잘 듣네. 그래야 착하지, 비비.” 황태녀가 이러면 안 돼. 과거의 거울에 비친 한심한 자신을 수습하고 살아남으려면 이자보다 교활해져야 한다. 비비는 자신을 농락한 검은 기사에게 빚을 되갚아 주고자 마음을 먹었다. 분명 그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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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연윤희수
R
총 3권완결
3.3(6)
“하앗! 읏.” 질의 내벽을 훑고 안으로 깊게 찔러 드는 그의 양물에 불길이 이는 듯 그녀의 안이 뜨겁게 달궈졌다. 고통과 쾌락이 동시에 아사란을 물들였다. 혼돈의 아우성처럼 내지르는 아사란의 신음성에 금이 비릿하게 입가를 끌어올렸다. “그리 미치게 좋더냐?” “아윽.” 그녀의 예민한 질 내벽을 느릿하게 빠져나가는 거대하고 단단한 그것의 느낌이 고스란히 아사란에게 전해졌다. 질척이는 애액에 흠뻑 적셔진 그것은 음탕한 소리를 내며 질의 끝까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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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서예
4.2(99)
망국의 살아남은 왕녀 레티시아 크누센. 그녀의 조국을 멸망시킨 용족의 2 황자. 카이넬 에가르. 레티시아는 짙은 복수심으로 카이넬을 파멸시키고자 다짐했다. 인간은 용을 죽일 순 없으니 죽음 대신 심장이 찢기는 고통을 주려고 했다. 그리하여 그의 심장을 가지기 위해 다가가려고 했는데. “나는 그대를 보고 싶어. 낮에도, 밤에도.”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카이넬이 먼저 그녀를 유혹해 왔다. 레티시아의 기억에는 없는 연인의 눈을 하고서. “절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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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다옴북스
2.5(2)
여기사에서 황태자비로?! 화재로 홀로 살아남은 마르티스 공작가의 영애, 루치아. 천애 고아가 된 그녀를 호위기사로 임명한 이는 다름 아닌 카노에 제국 유일의 황태자 바실이었다. 루치아에게 늘 호의를 베푸는 바실은 사실 그녀의 어떤 능력이 필요한 것인데... 기사로 있을 수 없게 된 루치아를 결국 황태자비로 맞이한 바실은 그녀를 향한 자신의 마음이 남다르다는 것을 점점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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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미
그래출판
4.2(70)
대대로 용왕의 비(妃)는 뭍사람이었다. 하늘이 말하길, ‘바다와 뭍을 이어주는 여인을 맞지 않으면, 용왕은 여의주(如意珠)를 잃게 될 것이라.’ 수신을 섬기는 해국에 스며든 물의 걸음, 그리고 신부를 구하는 수신(水神)의 낙인. 그러나 용왕의 비는 반드시 “용왕을 사랑하지 않는 자.”여야 하였으니…오늘 밤에는 찾을 수 있을까. 용왕의 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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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림
로맨스토리
총 2권완결
3.9(81)
[강추!] 갑자기 아주 더워진 건 물론이었다. 또한 닿은 부분을 중심으로 쾌감이 해일처럼 일어나 온몸으로 퍼졌다. 레이니르는 입술을 벌렸다가 신음이 나올 듯싶어서 잠시 닫았다가 다시 입술을 열어…. ---------------------------------------- “너는 너 자신의 의지로 내 소유가 될 것이다.” 연약한 미녀 가수로 알려진 ‘레이니르’의 정체는 비밀 정보 조직의 수장. 비밀리에 뇌물 사건을 수사하던 중 정체불명의 사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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