꿍꿍이가 있는 작가들
시계토끼
4.5(18)
<불은 누구를 위해 타오르는가.> - 스링스링 #타로 #연인 #정령 #무녀 #계약 #운명적사랑 #이름 #서양풍 #판타지물 #초월적존재 #전생/환생 ‘주신께 영광 있기를’ ‘만백성이 평온하기를’ ‘제국이 영원하기를’ 주신을 섬기는 신성제국. 그리고 그곳의 무녀. 매년 감사제가 행해지는 일주일동안 무녀는 폐쇄된 주신의 신전에 들어가 제국을 위해 기도한다. 눈부시도록 하얗게 빛나는 신전 안에서, 가느다랗게 흔들리는 촛불 하나를 앞에 두고 무녀는 무릎
소장 5,000원
류공 외 2명
떨림
4.6(61)
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용과 마법의 제국, 퀸덤. 여기, 대륙 지도를 보아라. 험준한 브레크 산맥은 용의 등뼈와 같고, 퀸덤의 수도 레디는 어미 용의 품에 보듬어진 알과 같다. 천혜의 요새와도 같이 축복받은 지형의 킹덤. 바다 건너 머나먼 대륙의 유목민 중 퀸덤에 실제로 발을 디딘 자는 없었으나, 그 명성만은 세 살짜리 코흘리개까지도 알았다. 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퀸덤은 용과 마법의 제국이라 불렸으나 그 안은 상상을 초월하는 용의 저주가
소장 4,500원
네르시온(네륵)
플럼북
4.0(43)
“힘들어했던 거 알아. 그런데 멈출 수가 없었어.” 숲의 괴물에게 바칠 제물로 선정되어 오두막에서 눈가리개를 한 채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아일라. 그때 누군가 그녀에게 다가오고, 그녀에게 가벼운 키스를 한다. 깜짝 놀란 것도 잠시, 아일라는 자리를 떠나려고 하는 그에게 두고 가지 말라고, 차라리 자신을 죽이고 가라고 울부짖는다. 숲의 괴물과 제물로서 만난 두 사람의 관계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하지만 이 두 사람의 만남으로 인해 오랫동안 마을에
소장 4,000원
이기옥
세이렌
3.7(45)
이자벨은 울음소리인지 신음소리인지 모를 비명을 내질렀다. “하앗! 항. 제발….” 이자벨은 참기가 힘들어졌다. 하지만 미카엘은 손가락을 다시 한 번 더 힘을 주어 눌렀다. 그러자 그녀는 아래에서 뭔가가 터지듯이 흘러내리는 것을 깨달았다. “더 젖어가는군. 이토록 야한 모습을 보니 내가 미칠 것 같아.” 미쳐가는 게 미카엘인지 아니면 이자벨, 자신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그녀는 자칫하다가는 자신이 실수라도 할 거 같아 두려워졌다. “속옷이 전부 다
소장 3,800원
들레나래
블라썸
총 2권완결
3.8(17)
고귀한 여신과 강인한 늑대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전해지는 ‘푸른 늑대’. “나는 이담에 푸른 늑대하고 결혼할 거예요!” “우리 레테는 푸른 늑대 이야기를 참으로 좋아하는구나. 특별한 이유라도 있니?” “멋있잖아요! 늑대는 한 여자만을 영원히 사랑하니까. 마치 아빠처럼요!” 그 전설에 푹 빠진 귀족 가문의 천방지축 막내딸 레테는 가족들과 함께 놀러 간 평원에서 진짜 푸른 늑대, 타로를 만난다. “나랑 결혼해주세요!” 당돌하고 밝은 인간 소녀에게 마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