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고양이
설담
총 4권완결
4.1(104)
연애를 쉰 지 3년이 넘어가는 어느 날, 갑작스럽게 정통 사극 로맨스 소설이 읽고 싶어졌다. 그래서 무려 다섯 권짜리 소설 책을 사왔다. 서점 로맨스 구역의 아주 구석진 곳에 있던 책의 이름은 《모란 연가》. 한껏 기대를 하고 보았으나 주인공들의 핵 답답한 행동들 때문에 고구마 백만 개를 먹은 기분만 느낄 뿐이었는데…. 아. 내가 여자 주인공이었다면 훨씬 잘 살았을 텐데! 하고 바닥에 던진 책. 실수로 밟아 미끄러져 정신을 잃게 되고, 눈을 떠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윤솔재
텐북
3.9(52)
10년의 짝사랑이 끝났다. “나, 여진이 아주 어릴 때부터 좋아했어. 네가 나 알기 훨씬 전부터.” 홧김에 거시기 모형을 붙였다가 그 추한 꼴을 언니에게 들켜 울면서 뛰쳐나가 정신을 잃고 말았는데……. “하날이시여! 드디어 때가 왔습니다! 신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셨나이다!” 과거 족국(國)으로 불리던 낯선 세계로 떨어져 버렸다. “그럼, 오늘은 누구 침소에 드시겠습니까?” “침소……에 들다니?” “각자에게 남녀 간의 교합을 자세히 알려 주
소장 3,500원
환
단글
4.5(4)
뛰어난 생활력으로 어린 동생들을 돌보며 씩씩하게 자란 아영. 그녀의 삶은 순탄하게만 흘러가는 듯 보였다. 마른 하늘에 ‘귀신’이란 것을 보기 전까진. 그러나, 그저 귀신이라 여겼던 소녀의 정체가 수상하다! 이상한 것과 얽혔다고 생각한 그 순간, 평범하던 그녀의 시간이 하루아침에 변하고 마는데…… 분노, 혹은 증오. 그리고 잊고 있던 애틋한 감정. 그 모든 것이 사랑으로 변해가는 달콤쌉쌀 동양로맨스 판타지! 〈공주님께서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