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영
새턴
총 3권완결
3.8(11)
“죽어도 대장군의 첩이 되는 일은 없을 테니 다시는 묻지 마세요.” 이수의 꿈은 특별할 게 없었다. 비록 남장을 하고 거리의 왈패 소매치기로 살아가고 있었지만 동생과 함께 먹을 고기 한 조각만 있어도 행복했다. 그러나 그런 이수의 앞에 인생 최대의 위기가 도래했다. 담양국 최고의 영웅 소룡 대장군 이도하. 곱상한 사내 아이들을 주워 모은다는 풍문이 있는 그의 침실에 남장을 한 채로 강제로 밀어 넣어진 것이다. 그와 엮이며 여러 사건에 휘말린 이
소장 1,100원전권 소장 8,700원
밍밍이
시계토끼
4.0(66)
※ 본 작품은 작가의 상상력에 의한 픽션이므로 등장하는 지명, 인물, 문화는 사실과 무관합니다. 부황이 서거하자 태자에 의해 공주 작위를 박탈당한 시온. 그녀는 이제 신녀가 되어 신궁에 갇혀 지내다시피 살아야한다. 삶의 낙이라면, 가끔 몰래 신궁을 빠져나가 저잣거리에서 노닥거리는 게 전부였다. 어느 날 저잣거리에 나가 구경을 하던 시온은 수상한 살귀들을 만나고 스라소니 가면을 쓴 낯선 남자에게 도움을 받아 그들을 따돌린다. “공자님은 왜 아무
소장 3,000원
마뇽
4.0(692)
제 젖을 물어야만 잠이 드는 아기를 애지중지 키우는 서서. 성장하면서 아이는 점점 서서에게 음란한 요구를 하기 시작한다. 누이. 좆이 가려워서 잠을 잘 수가 없어. 누이가 좀 만져서 가려운 걸 가라앉혀 주면 안 되나. 제 시야에서 사라지는 것을 견디지 못할 정도로 아이는 서서에게 집착하고, 마침내 아이는 장성하여 청년이 되고 가문의 가주가 된다. 서서는 그의 혼인 소식을 들으며 이제야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된다. 호족의 땅에서 벗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