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뇽
LINE
4.0(646)
* 본 작품에는 뱀과의 관계가 묘사된 부분이 있사오니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예친왕의 금지옥엽 홍서혜에게는 몽유병이 있다. 아무리 묶어 놓고 방문에 대 못질을 해 놔도 그녀는 밤이 되면 홀연히 사라졌다가 삼경(三更)이 지나면 사내에게 범해진 여인의 꼴로 집으로 돌아온다.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그녀가 유일하게 기억하는 것은 ‘뱀’이었다. 그녀는 밤마다 뱀의 저주에 걸리기라도 한 것처럼 사라져 밤새 뱀과 교미하고 돌아온다. 원인도 해결 방법
소장 1,300원
말레피카
3.9(531)
‘너를 위해 목숨도 내놓을 정도의 사랑을 받아야 할 것이다. 오직 너만을 사랑하는 인간의 심장을 바치면 용서해 주마.’ 잘못을 저질러 인간 세상으로 쫓겨난 칠원성군, 주효. 인간의 진실한 사랑을 받아야 돌아갈 수 있는 벌을 받았다. 수명이 다한 어린 공주, 화란을 훔쳐 제 것으로 만들기로 했다. “나만 보거라. 나는 너를 누구와도 나눠 가질 생각이 없다.” 견고한 결계 안에 갇혀 아무 데도 가지 못하고 누구도 만나지 못하는 삶. 화란의 세계는
소장 2,500원
토끼공작
템퍼링
3.7(578)
정빈 혜씨라는 이름으로 대연 제국 황제의 무덤에 순장되었어야 할 장가연. 운명을 받아들이고 독약을 마셨지만, 눈을 떠보니 연왕 재승의 침소에 있었다. “무슨 죄를 지었는지 알고는 계십니까?” 황제의 무덤에 순장될 여자를 빼돌린 것이다. 대역죄였다. 게다가 아들이 아비의 부장품을 빼돌렸으니 불효죄이며, 아비의 여자를 탐하니 패륜이다. “그렇게 부황의 시첩으로 죽고 싶습니까? 허면, 어머니라 불러드리오리까?” “여, 연왕 전하, 하윽!” “도저히
소장 1,000원
유예온
가하 디엘
3.6(603)
“많이 떠는구나.” 냉정하고 잔혹하여 백면귀라 불리는 계가의 가주 계언. 그가 지극히 아끼는 허약한 아우 람에게는 아무도 모를 비밀이 있다. 그리고 아우가 다른 사내를 마음으로 품었던 날, 형과 아우였던 둘의 관계가 패륜으로 얼룩지는데……. “네 이번에도 제법 음탕한 소리를 내는구나, 람.” “제발…… 그만, 둬주십시오…….” “이리 사내를 갈구하는 얼굴로 그만둬달라니, 참 재미있는 농이로고.” 짓궂게 말하기가 무섭게 손가락이 다시 부푼 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