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 작품 내 이름 오탈자 수정하였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해원국 황녀와 천신 사이에서 태어난 율비. 출생의 비밀을 모른 채 노비로 살아온 그녀는 어느 날 주인댁 아씨 대신 수륜산 제물로 바쳐진다. 그곳에서 만난, 거대하고 시푸른 늑대의 도움으로 겨우 목숨을 건지고 수륜산에서 탈출한 율비의 앞에, 또 다른 사내가 나타나는데……. “머물 곳을 마련해 주겠다. 나와 함께 가겠느냐?” 그날 이후로, 율비의 인생은 온통 푸른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