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꽃잎이톡톡)
마롱
3.9(14)
이기정 그는 임금의 외조카, 전 영의정 이을세의 손자이자 조선 3대 부자이자 강릉의 만석꾼의 종손이다. 26세, 사헌부 대간인 그가 종가인 강릉에 내려왔다. 그리고 그곳에서 상복을 입은 김하연과 마주치고, 팔순인 조부가 들인 첩실로 오해하여 벌레 보듯 괄시하고 면박을 주며 혐오하는 기색을 숨기지 않지만 그녀가 ‘액받이’라는 걸 알고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위아래, 어느 쪽이 더 뜨거우려나.” 깃털같이 가벼운 사내라고 생각했었다. 그가 자신
소장 3,500원
고원희
녹스
3.6(11)
* 키워드 : 가상시대물, 동양풍, 궁정로맨스, 첫사랑, 능력남, 사이다남, 다정남, 절륜남, 상처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연하남, 사이다녀, 순정녀, 동정녀, 외유내강, 왕족/귀족, 시월드, 권선징악, 이야기중심 “방금 내가 정했다.” 짧았던 첫 만남만으로 내정자를 뒤로하고 초연을 황태자비로 간택한 태. 그렇게 황태자비가 된 초연은 북방으로 떠나간 태를 독수공방하며 기다린다. 그러나 3년 만에 다시 만난 태는 초연이 기억하던 소년의 모습과
김나래
동아
총 2권완결
4.2(9)
서화국 양반가의 딸, 서문이린은 공녀로 차출된 언니의 자결을 목격한 그날, 결심한다. 손닿는 곳에 있는 이들만이라도 반드시 구하겠다고. 한편, 진천국의 황태자 진명휘는 적통 후계자임에도 견제에 시달린다. 오로지 스스로 살아남는 방법만을 배운 그는 어느 날, 시정잡배에게 맞고 있는 어린 남자아이를 구해 주게 되는데. “이들 또한 먹고살기 위해 그랬을 테지요.” 작은 체구와 달리 단호한 목소리를 가진 아이에게 끌린 진명휘는 ‘만화점’이라는 아이의
소장 2,400원전권 소장 4,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