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낙연(笑樂緣)
다향
총 158화완결
4.7(35)
『정율도활빈자. 正律道活貧者.』 법과 도를 바르게 세워 가난한 이들을 살게 하라 1469년, 조선. 꽃에 관해서는 가히 조선 최고라 할 만큼 낭만적이었던 사내, 홍일동. 그의 하나뿐인 딸, 율도는 3년째 인왕산 깊은 곳에 숨어 있었다. 열세 살의 여름, 매를 사랑하는 소년을 만나기까지. “저 매. 얼마면 팔겠느냐.”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라! 우리 콩이는 파는 애가 아니다.” 대갓집 종복 주제에 한없이 콧대가 높았지만 좋은 녀석이었다.
소장 100원전권 소장 14,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