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윤
R
3.8(32)
잘록한 허리와 매끄러운 엉덩이를 천천히 어루만지고 바르르 떠는 도톰한 입술을 달게 빨며 청유가 낮게 웃었다. “나로 가득 찬 건 좋은 일입니다. 하다 보면 이것도 익숙해집니다, 부인.” “그래도….” 청유가 단리의 눈물을 혀끝으로 핥았다. 허리를 쓰다듬던 손끝이 그들이 결합된 곳을 천천히 어루만졌다. 작고 연약한 몸이 후드득 떨어 청유는 옅은 신음을 내뱉었다. ---------------------------------------- 아홉 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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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리베라
라떼북
총 4권완결
4.1(23)
금명국의 황후가 호수에 빠졌다! 이를 두고 금명국 황실은 혼란에 빠졌다. 사고일까? 스스로 저지른 짓일까? 한데…… 황제의 반응은 왜 이리 조용할까? 혼절한 지 사흘 만에 황후가 눈을 뜬 그날, 혼란은 더욱 가중되었다. “내가…… 황후라고?” 황후의 입에서 나온 말이 심상치 않았다. 《황후 폐하께서는 정상이 아니시옵니다》
소장 3,100원전권 소장 12,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