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서
시계토끼
총 2권완결
4.2(536)
※본 도서에는 다소 피폐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인외존재와의 관계 묘사 및 호불호가 갈리는 성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지를 밀어 넣을 것이니 아래에 힘을 빼세요. 그대가 내 씨를 품을 준비가 되었는지 살피려는 것입니다.” “흐읏, 아…….” “어서 수태하셔야지요. 분명 제 아이를 낳아 주겠다 약조하지 않으셨습니까.” 아비의 노름빚 때문에 얼굴도 모르는 노인의 씨받이 신부로 팔려가게 된 율하. 그런 율하를
소장 1,500원전권 소장 4,900원
서지유
레드베릴
4.3(32)
선녀의 뜻은 묻지도 않고 날개옷을 훔쳐 부인으로 맞이한 ‘선녀와 나무꾼’은 가라!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자기주도적 계략녀, 선녀 화련이 나타났다! 아버지인 상제가 정해 주는 정혼자와의 혼인을 거부한 화련은 자신의 말을 잘 따르는 잘생긴 조신남 은오를 키워서 제 신랑으로 맞이할 10년의 계획을 세워 실행하는데…. “옷을 잃어버렸어요…. 도와주세요.” 날개옷을 숨기고 은오의 상의를 입은 채 눈물을 뚝뚝 흘리는 화련. 은오를 따라 그의 집으로 가서
소장 2,400원전권 소장 4,800원
박록주
나인
3.6(569)
혼란의 시대, 서로의 등이 유일한 안식처였다. 기나긴 전쟁이 끝을 보이면, 하연은 남복(男服)을 풀고 그 안식처가 되어 준 상관이자 연인이었던 남자와 혼인할 것이었다. 하지만 죽음이 덮쳤고 그것으로 마지막일 줄 알았다. 그러나 다시 눈 뜬 세상에 그는 아직 살아있었다. 새로운 육신과 기회를 얻은 그녀는, 황제의 명으로 죽은 자신을 잊지 못하는 그와 혼인하게 되는데…. “장군….” 가냘픈 목소리로 저를 부르는 호칭조차 호에게는 당혹이었다. 그는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