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하
신영미디어
총 2권완결
3.6(21)
‘숨겨진 연꽃을 갖는 자, 천하를 가지리라.’ 천하를 쥐여 준다는 연꽃의 운명을 타고 태어났지만 그로 인해 부모도, 고국도 잃게 된 향국의 공주, 부연. 가면으로 얼굴을 가려 겨우 살아남은 그녀는 박녀(薄女)라는 이름의 궁녀로 숨죽인 채 살아간다. “짐이 두려운가? 바들바들 떨고 있군.” 그러나 그런 그녀의 앞에 미래를 약조했었던 정인이자 천하를 발아래 둔 열국의 황제, 융이 나타나면서 그녀의 삶은 다시 소용돌이로 빠져든다. “마차에 태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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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안 외 1명
퀸즈노블
3.8(256)
호기심에 홍궁 밖으로 나왔다 괴조의 습격을 받고 정신을 잃은 가란. 깨어난 곳은 눈 덮인 흑궁의 침전, 그녀를 구해 준 은인은 그토록 소문이 흉흉하던 북의 주인 염무였다. “너를 받고 싶다.” 목숨을 구해 준 대가로 졸지에 염무에게 생을 저당 잡힌 가란은 흑궁에 둥지를 틀게 되고, 차가운 외면 안에 감춰진 염무의 다정함을 느끼며 점점 그에게 빠져들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따금씩 칼날처럼 박혀 드는 그의 시선이 자꾸만 마음에 걸리던 찰나, “가란?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