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시엘라
뮤즈앤북스
4.2(13)
그때 만약, 그 선택을 하지 않았다면 내 삶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자신의 온몸을 불살라, 사랑하는 사람을 되살리기 위해 새로운 선택의 삶으로 뛰어들어야만 했던 여인 비올레타. 한때는 뭇사람들의 추앙을 받으며 성녀라 불렸던 자신이었지만 그녀가 원하는 소망은 오로지 한 가지, 한 사람의 여자로서 자신의 이름이 불리길 바라는 거였다. 나의 연인 나의 전부 아드리안. 그러나 성녀의 간택을 받는 자, 죽음으로 축복을 갚아야 하는 운명이었기에 비올레타는
소장 3,000원
까망까망
루시노블
3.1(30)
대공비로 팔려 와 루젤의 아내가 된 아나스타. 하지만 그녀는 그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었고,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루젤을 위해 이별을 말했다. “대공 전하의 마지막 유언이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그의 진심이 담긴 편지를 받아 든 순간, 때늦은 회한이 아나스타를 덮쳤다. 당신도 나를 사랑했던 걸까……? 그래서 모든 게 꿈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다시 편지를 쓰기로 결심했다. 그와의 새로운 결말을 위해서. 미리보기 “가면을 벗겨도 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