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한 외 1명
라비바토
4.0(79)
스물세 살. 사교계에서는 이미 노처녀인 진 블라이스. 책만 보는 괴짜라고 놀림받는 그녀는 단 한 번 일탈을 결심했다. 이성의 호감을 끌어다 준다는 묘약을 마시고 연회에서 가장 멋진 남자, 로렌시아 공작에게 접근한 것. 그런데 고작 뱉은 말이라고는……. “수도에서 유행하는 책을 알려 주실 수 있을까요?” “레이디는 재미있는 분이군요.” 어쩌면 그 무해함이 공작의 마음을 움직였을까? 아니면 약 때문인지 서재행은 곧 침대행이 되었고, “자, 잠시만요
소장 2,000원
앙크
도서출판 선
4.6(8)
저 왕자 앞에서 나하고 뒹굴고 싶습니까, 공주님?” 쾌락이 전부인 왕국에서 순결이 문제가 된 공주 크리스틴은 오빠로부터 노예 칼리스를 선물로 받는데…. 왕 같은 노예 칼리스 그의 의무는 공주를 범하는 것이지만 그의 목적은…. “아름다운 공주님. 아니 이제부터 내 정부라고 해야 하나?”
소장 2,700원(10%)3,000원
서방출 외 1명
늘솔 북스
4.1(29)
§서방출 – 초야권 #재회물 #첫사랑 #친구>연인 #순정남 #도도녀 원치 않은 결혼을 치르고 초야를 앞둔 순간, 갑작스레 초야권을 행사한다는 백작의 명에 의해 영주 성으로 끌려온 미케. “날, 조금이라도 그리워했었나요?” 어떻게 그리워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네가 떠난 그 날 이후로 널 떠올리지 않은 순간을 기억하기 힘들 정도인데. “보고 싶었어요. 정말, 미치도록.” 순수하고 사랑스러웠던 첫사랑. 그를 다시 만난 것이 꿈만 같았다. 그런데….
소장 2,800원
서방출 외 2명
4.0(41)
§서방출 – 백조의 호수 #문란남 #동정녀 #자보드립 #몸정>맘정 #각색동화 “자, 어서 말해보세요. 공주님의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필요하죠?” 울적함을 달래기 위해 나간 호숫가에서 백조가 아름다운 여인으로 변하는 기이한 장면을 보게 된 지크프리트. 그녀의 정체는 이웃 왕국에서 실종된 사랑스러운 막내 공주, 오데트였다. “제가 사랑을 알아야만 이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당돌하게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이 순진한 공주님에게
소장 3,000원
민파도
텐북
4.1(118)
리제는 언제나 행복한 가정을 꿈꿨다. 자신을 사랑해 주는 남편과 함께하며 아이까지 낳는다면 분명 그럴 수 있으리라 믿었다. 남편 알렉의 외도를 알기 전까지는. “난 당신 아내야. 그 앤 하녀일 뿐이고.” “그냥 하녀가 아니지. 주인이 오랫동안 못 한 일을 했으니, 주인보다 나은 하녀 아닌가?” 그의 정부가 아이를 가진 걸 알게 되었을 때, 리제는 우연히 얻게 된 마법의 씨앗에 소원을 빌었다. “…아이를 갖고 싶어.” 말이 끝나자마자 줄기 같은
소장 1,900원
발기해서생긴일
젤리빈
3.6(8)
#가상시대물 #서양풍 #왕족/귀족 #신분차이 #복수 #권선징악 #사건물 #피폐물 #카리스마남 #능력남 #단정남 #다정남 #순진녀 #상처녀 #계략녀 아르센 공작의 성에 새로운 하녀가 들어오면서 성 안 남자들이 술렁인다. 아이린이라는 새 하녀가 비천한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빼어난 미모와 묘한 매력을 흘리기 때문이다. 결국 폭력적인 성 안 남자들이 혼자서 일하는 아이린에게 접근해서 강제로 범하려는 시도가 이어진다. 그렇게 겁탈 당한 후 쓰러진 아이린을
소장 1,000원
휘날리
LINE
3.8(40)
금욕적이고, 차갑고, 예민한 해롤드 제국의 최고 인기남 우라드. 그는 어느 날 황당한 일을 당한다. 숲속에서 웅덩이의 물을 마시고 알 수 없는 흥분을 느낀 것이다! 그 물은 토끼 수인 주리트가 정령에게 소원을 빌기 위해 만든 물이었지만 우라드는 본능적으로 주리트와 엮이게 된다. 그렇게 우라드는 주리트만 보면 자동적으로 서고, 주리트만 탐하게 되는데…….
소장 1,500원
주시하
4.0(164)
lust:(n) 1. 성욕[욕정], 2. (아주 강한) 욕망[열의] 레아는 오늘, 클랑 공작과 결혼을 했다. “긴장되고, 고통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네.” 휘몰아치는 감각 속에 빠져 보낸 첫날 밤. 레아는 이제껏 모르던 새로운 감각에 눈을 뜬다. 평민에, 돈에 팔리다시피 하게 된 결혼이지만 이상할 정도로 정중하고 다정한 에드워드. 아버지는 지금은 잘 해줘도 언제 내쳐질지 모른다며 레아를 압박하고……. 레아는 압박에 밀려 어설픈 유혹을 시
묘묘희
피플앤스토리
3.9(225)
70대 노인네랑은 결혼 못 해! 정략결혼에서 벗어나고 말 거야! 멜리사는 오로지 그 마음만으로 마수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던 영웅, 울프워드 란슬로테의 신부 모집에 지원한다. 그의 진짜 신부가 되고 싶은 건 아니었다. 그저 정략결혼을 피해 이 한 몸 조용히 머물 곳만 있으면 되었기에 숨죽이고 있으려 했는데, “이렇게 잘생겼다고 말해 준 적 없잖아요…….” 혼자 깊은 산골에 칩거하며 각 나라에서 보내오는 ‘신부 후보’들과 만나는 생활을 이어가고
소장 1,200원
유하나
미드나잇
4.0(80)
이제 신혼 3개월 차에 들어선 에릭과 셀레나. 외모 출중, 능력 완비, 가문까지 받쳐주는 에릭에 비해 자신은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셀레나는 에릭이 찾아오길 침대 위에서 기다린다. 새벽 늦게 부인의 침대로 찾아온 에릭은 이상하게 뜨거운데……. * * * “아, 좋아……! 더, 더요, 에릭……!” “큿, 셀레나……!” 오늘따라 거친 에릭을 받아내기 버거웠다. 그러나 좋았다. 몸을 겹친 밤은 벌써 두 손가락으로 다 셀 수 없게 되었지만 오늘만큼
3.7(12)
피르. 마을에서 천덕꾸러기로 낙인찍힌 지 오래이며 정령 돌을 돌보는 사람. 어느 날 피르는 마을 사람들의 괴롭힘으로 핏빛 숲으로 가게 된다. 하지만 소문은 거짓이었다. 핏빛 숲은 사람을 잡아먹지 않는다. 오히려 정화한다. 그런데 그곳에 진짜 주인이 있었다. 데세닉. 멀쩡한 침대가 있으면서도 풀밭에 묻혀서 자는 또라이 마법사. 모든 걸 포기하고 요양하러 왔는데 이상한 사람이 꼬인다. 이상한 돌을 들고서. 그런데 그 사람이 자꾸 신경 쓰인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