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잉조아푸딩
에이블
3.7(123)
“미안하구나, 엘리. 네게 면목이 없어. 정말… 미안하다.” 제국을 향한 어느 왕국의 반란. 그리고 분노한 황제가 부활시킨 후궁제도. 그것은 제국에 귀속된 왕국들을 제어하기 위한 하나의 인질극일 뿐이었다. 그 인질극의 희생양이 된 엘리스는 입궁을 한 달 앞두고 제국으로 떠난다. ‘이대로는 억울해서 편히 눈을 감지도 못할 거야.’ 입궁까지는 앞으로 한 달. 그때 우연히 만나게 된 한 남자. “오늘 밤에… 저, 저랑 같이 있어 주세요!” 후궁으로
소장 1,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