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린
로튼로즈
3.3(9)
“클라이나, 메딧 독의 해독제를…….” 상급 마물의 독에 감염된 디엘곤이 마법 상점을 운영하는 클라이나를 찾아왔다. 하필이면 해독제는 보이지 않고 미약성분이 들어간 만능해독제만 남은 상태였다. 갈등이 길어지면 결국 디엘곤이 해독제를 마셨고, 부작용이 반응하기 시작했다. “걱정하지 말아요! 제가 드린 약에 대한 부작용이니까 제가 풀어드릴게요.” 디엘곤은 황당한 주장에 질색했다. “그러니까 지금, 나랑 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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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담
노블오즈
4.2(1,077)
“빈사상태인데 발기가 되는 거야?” 마물과 마족이 끊임없이 침입을 시도하는 은의 벽. 마법사들은 인류를 지키기 위해 은의 벽 근처에 마탑을 짓고 100년이 넘도록 마물들과 전쟁 중이다. 계속된 전투로 항상 마나 고갈 상태인 마법사들에게 나라에서는 셰어링을 공급하고 있다. 셰어링은 원래 마법사의 반려를 뜻하는 말이었지만, 지금에 와서는 마나를 채우기 위해 마법사와 성관계를 하는 ‘마법사의 성노예’를 뜻하게 되었다. 한편, 은의 벽을 지키는 마법사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