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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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4(273)
아르젠 왕국의 서녀이자 용맹한 기사인 애나. 신성한 숲을 두고 적국인 파르사 왕국과 전투를 치르게 된다. 그곳에서 마주하게 된 소름 끼치는 낯을 한 남자. 밴디트 파르나사 사티에즈 8세. 애나는 붙잡힌 부왕을 위해 대신 포로로 끌려가게 되고, 매일같이 밴디트의 배 밑에 깔려 겪어 보지 못한 쾌감에 몸부림치게 되는데. “애나, 이건 길들여지는 과정이야.” “그만…… 제발 그만……! 흐윽…….” “하루 종일 너랑 이 짓만 하고 싶단 말이지. 곤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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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2,900원전권 소장 5,800원
총 3권완결
4.1(169)
※본 도서는 일부 회차에 강압적인 관계, 선정적인 단어에 대한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공주의 노예는 위대한 왕이 되어 그녀에게로 돌아왔다. 자신을 노예로 전락시킨 그녀의 나라를 무너뜨리기 위해. 자신을 죽게 만든 그녀에게 복수하기 위해. 모든 것이 오해에서 비롯된 줄 모르고, 서로의 상처를 헤집으며. 일러스트: 서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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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4.3(1,064)
다미에는 난생처음 남자와 불장난을 했다. 그것도 수도에서 소문난 탕아, 아카드 발레리안과. 그와 잔 건 다분히 충동적이었다. 다미에는 어제 실연당했고, 그녀를 찬 첫사랑은 잔인하게 말했다. “다른 남자를 한번 찾아봐.” 그리고 그녀가 실연당하게끔 뒤에서 조종한 의붓오빠는 웃었다. “내가 말했지? 넌 결국 내게 오게 될 거라고.” 다미에는 문득 이 모든 것들이 지긋지긋해졌다. 그래서 잤다. 오늘 막 북부에 도착했다는 그 남자를 유혹해서. 아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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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4.1(396)
위대한 마녀 위트니의 딸, 샬롯은 분명히 마녀였다. 보잘것없는 마력을 지니고서도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그 사고방식과 증발한 모럴이라니. 그녀는 어머니의 유산을 상속받을 수 있는 스무 살을 드디어 맞이했건만, 동시에 시한부 판정을 받고야 마는데……. 샬롯에겐 죽는 것보단 유산이 빌어먹을 아버지인 대공에게 간다는 사실이 더 끔찍했다. 아이를 가져야겠다! 내 유산을 모조리 상속시킬! 그러나 꼬이는 남자가 하필이면 의붓오빠인 레슬리 웨이필드일 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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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0(433)
“아르고니아의 공주, 네가 신의 무녀인가?” 대륙의 침략자는 뚫어질 듯 그저 들여다만 보았다. 칼을 댄 것도 아니고 저 무뢰한 오라비마냥 옷가지를 헤집은 것도 아니다. 그는 그저 뚫어질 듯 이카릴을 잡아챈 채 들여다보았다. 냉소적이고, 잔인하고, 냉혹하며, 지독히 탐욕적인 저 미동 없는 푸른 눈. 하지만, 시선으로 범해지는 듯한 기분을 그녀는 처음 알았다. “당신, 나한테 왜 이래……?” “꽃을 꺾는 데 이유는 필요 없지.” 언제나 그저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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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권완결
4.3(1,266)
제국 최고 가문의 유일한 직계 혈통이자 황후인 리나이아는 부친의 반역으로 인해 끔찍한 일을 당하고 자살하게 된다. 그 모든 것을 기억한 채로 3년의 세월을 거슬러 회귀한 리나이나. 그로 인해 마주하게 된 잔인한 진실들. 그 인정하고 싶지 않은 진실 앞에 리나이아는 다시 또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하는 순간과 맞닥뜨리는데····. * * * 황제가 자신의 목숨만은 살려준다고 했다 한다. 철저하게 밟아놓고 살려준다니. 갈기갈기 찢어 죽여 놓고 살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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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권완결
3.9(856)
* 이 소설은 초반부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소재가 있습니다. * 자극적이고 수위 높은 묘사가 많습니다. 온몸이 안 아픈 데가 없다. 윤아는 다시 차가운 동굴바닥에 내팽개쳐지자 분노가 치밀었다. 허나 남자의 시선과 힘이 무서웠기에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그저 아픈 발목을 주무를 뿐이다. 윤아가 목이며 발목이며 한참을 마사지하고 있자 남자가 호기심 있게 쳐다보다가 다가왔다. 할짝. “뭐, 뭐 하는 거야…? 하, 하지 마!” 윤아는 발목에 뜨거운 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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