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도도
CL프로덕션
총 11권완결
3.9(25)
진보적인 과학기술을 통해 강대한 나라가 되었지만, 강력한 신분제와 구태의연한 관습이 남아 있는 이곳. 그레이트 레본. 레본에서도 가장 구태의연한 방식을 고수하던 시골 영지에서 평생 살아왔던 공녀 엘리자베스 클레몬트는 장원의 몰락과 동시에 수도로 올라온다. 처음 타보는 증기 기관으로 달리는 기차, 빽빽한 건물들, 오수의 더러운 냄새— 그 요란스러운 풍경 속에서 만난 소년, 케이 하커에게 첫눈에 반한다. 그러나 케이는 그녀를 경멸하기만 할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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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
젤리빈
5.0(3)
#서양풍 #판타지물 #운명적사랑 #첫사랑 #우연/오해 #마법/초월적존재 #동화풍 #달달물 #잔잔물 #뇌섹남 #미남 #능력남 #사이다남 #용기남 #다정남 #순진녀 #외유내강 #사이다녀 #걸크러시 입양된 가정에서 자라면서, 어린 나이에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고, 요리사로 일하고 있는 아델. 그녀는 늦은 밤 찾아온 손님에게 음식을 팔 수 없다고 말했다가, 그 손님에게서 뭔가 이상한 가루 같은 것을 맞는다. 그리고 주변에서 이상한 일들이 생기기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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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월
필
총 2권완결
4.2(6)
「한겨울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 아래, 너의 친구 루스가.」 꽤 정성스럽게 쓴 것이 누가 보면 당사자가 쓴 글이라고 할 정도로 자연스러웠다. 종이를 쥔 두 손에 힘이 들어갔다. 누구든지 간에 계획적이고 악의적인 방법이다. 손에 쥔 종이의 첫 문장은 이렇게 쓰여 있었다. 「셀럿에게.」 셀럿은 누구에게도 편지를 보낸 적이 없었다. 하지만 누군가 그녀의 편지에 답장을 하였다. 심지어 편지를 보낸 이는 루스 스카일, 죽은 친구의 이름을 사칭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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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해
글로번
총 5권완결
3.5(2)
나는 그것을 가진 채 태어났다. 죽은 것을 살려 낼 수 있다는 황금피. 그로 인해 자유를 박탈당한 채로 살아가면서도, 언젠가는 바다를 볼 수 있을 거란 희망을 품고 하루하루를 보냈다. 어느 날, 숲속에서 홀로 죽어 가던 그 소년과 만나기 전까지는. “……넌. 형님의 사람이 아니군. 누구지?” “세……. 헙.” 그렇게 맺어진 인연을 시발점으로 잠잠한 호수와도 같던 내 일상에 파도가 드리우기 시작했다. “바깥은 세리, 네게 위험하다고, 그러니까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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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권완결
3.3(8)
죽을 날을 받아놓고 고향 땅을 밟았다 개똥 같은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었다. 내가 사실 제국 최고의 악당 가문 헤르만 공작가의 손녀딸, 소피아 헤르만이었다는 것. 내가 엄마라고 믿었던 여자는 사실 납치범이었다는 것. 피도 눈물도 없이 비정한 헤르시오 헤르만 대공, 나의 할아버지는 나를 맘대로 하라고 했다는 것. [하지만 차마 죽일 수 없었어……. 미안하다. 행복해라, 리시안……. 부디…….] X 같은 소리. 나는 엄마, 아니, 납치범의 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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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버터바
크라운 노블
총 9권완결
4.1(16)
[오필리아 리버스가 제4 황자 세디스 블리디의 황자비로 내정되었음을 알린다.] 어느 날, 황실에서 명령서가 날아왔다. 하인 부릴 돈도 없어서 가사 노동에 시달리던 날들도 이젠 안녕! 황자비가 되어 몰락한 가문을 일으켜 세우리라! “이분은 황제 폐하께서 사랑하는 여자입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야? 정식 황자비 임명을 기다리던 중, 황제 폐하가 쓰러진 것도 모자라 내 남편이 되기로 했던 세디스 황자가 뱉은 한마디에 황제의 비가 될 위기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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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하루
총 6권완결
4.0(8)
남동생 녀석이 쓸쓸하게 퇴장한다는 바로 그 서브 남주인공이란다. 문제는, 얘가 폭주하는 마력을 안정화하기 위해선 ‘진정한 반려’를 만나 사랑을 이뤄야 한다는 거지. 날 입양해주신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사랑스러운 동생을 위해서라도, 어떻게든 이 아이의 진짜 사랑을 찾아줘야겠다 싶어 최선을 다했다. 그런데 나만 노력하면 뭐하나. 당사자가 전혀 협조를 안 하는걸. ……망할 자식이. “네 감정이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거니?” “…….” “네가 내뱉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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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루눈
텐북
4.1(35)
나는 언제나 혼자였다. 그리고 그건 빙의한 이 소설에서도, 전생과 같은 시한부 운명이더라도 마찬가지일 터였다. 다만 전생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건 바로 모든 병을 낫게 해준다는 꽃 ‘하니엘’이 있다는 것. 그 단 하나의 희망을 좇기 위해 ‘하니엘’이 있다는 루케테로 향하려는데……. “떠나려는 이유를 말해.” “에스텔, 제가 상대할까요?” 두 사람을 천천히 번갈아 봤다. 방해하지 말라는 듯 노엘을 노려보는 카루스와, 그런 카루스를 무시한 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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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요
다카포
총 4권완결
3.5(11)
리아벨라 하트론. 내가 봤던 소설의 악녀였다. 악인답게 말로는 좋지 않았다. 그리고 난 그 리아벨라에게 빙의 되었다. “하필 리아벨라야…….” 어떻게 살든 그 끝은 지옥뿐이잖아! 하지만 내가 한 가지 모르던 것이 있었으니. 리아벨라는 상속자였던 것이다! “새 삶은 역시 새로운 장소에서 시작해야지.” 돈만 있으면 리아벨라 하트론은 악녀일 필요가 없었다. 《악녀 말고 돈 많은 백수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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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양
블라썸
4.2(393)
옛날옛날에, 폴란트 공작이라고 불리는 악마가 살았습니다. 이 악마에게는 한 가지 예언이자 저주가 걸려 있었습니다. 「마녀와 왕 사이에서 태어난 공주님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그 한마디에 수백 년을 마녀들의 축제에 꼬박꼬박 출석했고. “그래, 네가 원하는 것을 이루어 주도록 하지.” 마녀와의 사랑에 눈이 먼 왕을 도와주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공주님을 만날 순간이 다가와 있었던 것이지요. 주는 게 있으면 오는 게 있어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 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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