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만 할 수 있는 건 아니지.” 부풀어 오른 남성에 무언가 닿았다. 굽혀 올린 아델의 무릎이 천천히 그의 중심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농염하게 남성을 문지르던 아델의 무릎이 이번에는 그의 허벅지 안쪽을 쓸어내리기 시작했다. 일이 바빠 한동안 잠자리를 가지지 못했다. 욕망이 들끓고 있었다. “읏, 아델……!” “하으!” 충분히 젖은 아델의 중심으로 카일의 손가락이 미끄러져 들어갔다. 고통도 없이 그것을 받아들였다. 뜨거운 살점이 그의 손가락을 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