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앤
크레센도
총 6권완결
4.0(140)
좋아하던 소설에 빙의해 여주 리에나의 오빠와 결혼한 이델. 자연스럽게 한 가족이 될 거라 생각했지만, 그것은 착각. 여동생만을 아끼며 자신에게는 싸늘한 남편과 뭐든지 리에나 위주인 시가에 지친 나머지 이혼을 고했다. “이혼이라니요? 절대 안 됩니다. 우리 연애할 때 좋았지 않습니까.” “새언니,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꿍꿍이가 있던 과거와 달리 온전히 그녀만을 붙잡는 것인가 싶었지만, “그럼 제 지참금인 광산 빼고 저만 돌아가도 되죠?”
소장 3,700원전권 소장 22,200원
금나루
해피북스투유
총 3권완결
4.0(4)
붉은 달이 뜬 밤. 잔혹한 매질을 당하고 어둠 짙은 산골짜기에 버려진 귀족 가(家)의 하녀. 하녀는 숨이 끊어지는 순간에도 절박하고 처절함을 모아 신께 빌었다. 자신에게 한 번의 기회를 달라고. 억울하게 죽어야 했던 이번 생의 복수를 하게 해달라고. ⦁ ⦁ ⦁ 처절한 그녀의 기도가 이루어진 걸까. 전생의 기억을 모두 갖은 채로 환생하게 된 그녀. 이름도 없이 ‘붉은 달’로 불리던 아이는 다섯 살이 되어서야 ‘에블린’이란 이름을 갖게 됐다.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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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니랑
카라노블
총 4권완결
3.5(10)
언제나 이유 없는 미움을 받아 왔던 아나벨라 리리트. 사람들은 그녀의 눈을 싫어하고, 더 나아가 그녀 자체를 싫어했다. 그렇게 마녀라 손가락질 받다가 재판에 넘겨져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그 남자가 나타났다. 언제나처럼 자신을 혐오하던 눈이 아닌, 아름다운 황금색 눈을 빛내며. “대공님, 왜 제게…… 이렇게 해 주시죠?” “이대로 죽기에는 아깝다고 생각했으니까. 그것으로는 부족하나?” 그와의 계약 결혼, 3년의 약속. 하지만 모두가 미워하는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4,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