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귀
크라운 노블
총 4권완결
3.9(224)
가족들의 폭력과 무시로 쥐 죽은 듯이 살아온 아델리아드가의 그림자, 로웨나 아델리아드. 하나뿐인 친구 리리아나가 정략혼으로 사랑하는 이와 헤어져야 하자 친구의 행복을 위해 황태자, 세실 이스파시아를 찾아간다. “전하, 제 친구인 리리아나와의 약혼을 다시 생각해 주십시오!” “그러면 그대가 내 약혼녀가 되어 주면 되겠군.” 세실은 언제나 자신을 두려워하는 이들과 달리 눈을 마주하고 또박또박 말을 내뱉는 로웨나에게 흥미가 동하기 시작한다. “이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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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필
해피북스투유
3.4(59)
아무도 오지 않는 무도회장 테라스. 푸른 눈동자와 빛나는 금발을 가진 엘라는 왕자 아르고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엘라, 지금 그대를 놓으면 영영 가버릴 것만 같아.” 아르고는 묘한 불안감에 그녀의 허리를 감싸 제 쪽으로 잡아당겼다. 가터벨트 위로 천천히 올라오는 그의 굵고 기다란 손가락은 어느새 축축하게 젖은 속옷에 닿았다. “하응, 응. 아르고……!” “안에 지금이라도 박아 넣고 흔들고 싶지만…… 그럼 정말 그대가 도망쳐 버릴 것 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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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스티엘
텐북
3.9(170)
“거기, 아, 더, 더 움직여줘요!” 수풀 속에 숨은 레아가 소리 없이 침을 삼켰다. 은밀한 곳에서 적나라하게 관계를 맺는 남녀의 소리가 귓가를 자극했다. 이번 원고 수입은 꽤 짭짤하겠구나. 백작 저의 하녀이자, 염문지 작가인 레아. 귀족들의 뒷이야기를 써내는 염문지는 원고료가 쏠쏠했다. “지금 뭐 하는 겁니까? 염치없이 여기서.” 뒤로부터 커다란 손이 뻗어와 레아의 입을 막았다. “차라리 번듯한 곳에서 섹스하는 게 낫지. 관음하는 변태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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