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운
로즈엔
총 5권완결
4.7(582)
그녀는 레지나로 태어나기 전, 그러니까 전생에 ‘예카르나’라는 이름의 황제였다. 황제일 적에 방탕함의 끝을 본 그녀는 이번 생만큼은 건실하게 살고자 하지만, 그녀의 정체를 눈치챈 전생의 악연들이 하나둘 접근해오는데…. “여기에 넣어달라고 말씀하세요, 폐하. 당신도 원하시는 걸 알아요.” “괜찮아요. 머리로 절 기억하지 못하신다면 몸으로 기억나게 해드리면 그만이니.” “어른에게 존댓말을 써야지, 헤더 양.” “미남을 여럿 거느릴 필요는 없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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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두팔
텐북
총 4권완결
4.3(29)
들켰다. 뭐를? 자위하는 걸. 누구한테? 남동생들한테. 전연령 로판의 존예 여자 주인공에 빙의했으니 황태자비가 되는 일만 남았는데, 어쩌다…. ‘그래도 어디 가서 소문낼 못된 애들은 아니니까…….’ 착잡하긴 했으나 입양된 자신을 배척한 적 없는 아이들이니, 이번에도 모른 척 넘어가 주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아, 누이. 이제 좀 정신이 드십니까.” “미안. 많이 놀랐어? 누나가 좋아하는 거 해 주려고 했지.” 어째서 그들이 이 야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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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마담드디키
3.9(17)
어미의 역모로 죽었어야 할 아리안느. 그러나 신의 농간인지, 자비인지 신의 가호를 받은 채로 태어난다. 그렇게 타고난 신성력으로 제 미래를 보게 되었지만, 닥쳐올 미래는 암담하다. 이에 아리안느는 테오도릭을 꾀어 제 팔자를 고쳐 보려 하지만, 좀처럼 쉽지 않고. 어쩐지 테오도릭의 태도도 점차 묘해지기만 하는데……. *** “우리 공주님은 솔직하지 못하다니까? 밑은 이리 솔직한데 말이야. 이것 봐, 좆을 물려달라고 안달이잖아.” “아, 아흑.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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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귀
크라운 노블
4.2(167)
눈을 뜨고 숨을 쉬는 순간부터 이곳이 어디인지 고민을 하다, 들려오는 한 이름에 이곳이 어딘지 확신했다. 이곳은 죽기 전 읽었던 <영애님에게 맡기겠어요> 세계이자 자신은 악역인 프리시아 아트레이유로 다시 태어났음을. 원작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와 계약 결혼을 시작한 지 3년. 한 달의 시간을 앞둔 때, 아슬레이가 저주에 걸리게 된다. “견딜 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무리라면 마탑주를 부를 테니까……!” “괜찮아요.” 그와의 관계 이후, 어쩐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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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참
시계토끼
총 2권완결
3.7(54)
※해당 도서는 강압적 관계 묘사를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서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19금 로판에서 초반에 죽임을 당하는 황녀로 빙의했다. 그것도 반란에 휩쓸려 초반부터 처참하게 죽는 황녀 ‘프렐리네’로. 죽지 않기 위해 탈출 계획을 세웠고, 이제 떠나기만 하면 성공이었는데…! 원작에는 없었던, 상상도 못 한 일이 벌어졌다. “누나 입 안 가득 내 좆을 물란 말야.” 눈 밑이 파리하게 떨렸다. 노아 입에서 그런 단어가 나오다니.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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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랑코
3.4(223)
※본 소설은 TS물입니다. ※본 소설에는 동성애 코드(BL, GL) 및 폭력, 강압적인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외전 중 일부 내용은 6P를 다루고 있습니다. 구매하시기 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성국 텔딘 대 대제국 셀티아, 그 길고 긴 7년 전쟁의 끝. 성기사단장 젠은, 적국의 수장 헤르덴의 손에 목이 잘려 죽는다. 그리고 깨어나 보니…… 드보라 후작의 금지옥엽 고명딸 아델라이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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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하정
체온
3.5(646)
“하윽, 앗, 하앙! 보, 보지 마…. 앗, 앙!” “보라고 엎드린 거 아니었나요? 난 그런 줄 알았는데.” “흐읏, 안 돼…!” 꿈이었다. 지독하게 야한 꿈. “그런데 여긴… 이것도 꿈인 건가?” 꿈에서 깬 그녀의 앞에 펼쳐진 낯선 풍경. 어디선가 들려오는 남자의 신음 소리. “이, 이게 무슨.” 눈앞의 광경을 보고도 믿을 수 없었다. 처음 알게 된 자신의 음란함에 당황한 시아를 보며 그가 미소 지었다. “어서 와요, 나의 성에.” 조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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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련 외 1명
나비레드
3.2(230)
지참금 몇 푼에 팔려 가 처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소설 속 조연, 클로에 파르세. 어쩐 일인지 위영은 그런 클로에의 몸에서 눈을 뜬다. 클로에가 불행해지는 원인은 원작의 남주인공들인 오르시니 가문의 세 형제에게 거슬렸기 때문. 조금이라도 살길을 찾고자 가면무도회에서 곤경에 빠진 여주인공을 돕지만, 그 일로 클로에는 둘째인 지안니 오르시니의 눈에 띄게 되고 지안니는 클로에를 오르시니 성에 가둬 버린다. 클로에를 장난감처럼 유린하는 세 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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