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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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건
텐북
3.9(31)
대 마법 공학 시대. 루시는 친구이자 동업자와 함께 성인용품점을 꾸리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시빌 녹터스, 네 오라비의 이름 맞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 펜던 공작가의 미친개에게 찍히기 전까지는. “거기가 안 서.” “……네?” “안 선다고. 내 자지. 사정도 안 돼.” 알고 보니, 오래전 소식이 끊긴 오빠가 도련님의 찬란한 미래를 막아버렸다나? 설상가상 망나니 막내 도련님은 그녀더러 대신 책임지라며 윽박지른다. 억울하다! 억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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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순도르마
총 3권완결
3.7(3)
‘그 애가 악역인 줄 알았더라면 그렇게 보내는 게 아니었는데…. 이대로 죽게 둘 순 없어!’ 엑스트라로 빙의해 평범하게 살아온 웬디. 어느 날 원작의 악역이 어릴 적에 헤어진 자신의 첫사랑, 루안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의 정해진 죽음을 두고 볼 수 없어 찾아 나섰다가, “무슨 일이 생길 줄 알고 나섭니까. 겁도 없이.” 루안과 전혀 다른 생김새이지만 기시감을 불러일으키는 남자와 자꾸 마주친다. 그의 곁에서 루안을 추적하자니, “루안? 들어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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