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콜
페퍼민트
총 6권완결
3.9(18)
눈을 뜨고 보니 갓난아기. 아무래도 나는 동화책 속 이야기인 용사의 딸이 된 것 같다. "벨라트릭스. 그게 너의 이름이다." 용사의 딸이긴 한데 마왕에게 키워지게 되었다. 다 좋다. 다 좋은데. “인간 아기는 젖을 먹고 자란다고 했던가?” “예, 씹을 이가 없으니까요.” “불쌍하군. 인간 아기는 음식을 씹을 이도 없이 태어나는 건가.” 인간 상식이라곤 단 하나도 없는 마족들 손에 키워지다니. “그럼 네 것이라도 물려 봐라.” “그래 볼까요?”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8,000원
누오바
루시노블
3.9(74)
회귀했더니, 어려진 남편을 키우게 생겼다? 비참한 결혼 생활도 억울한데 남편과 함께 처형당한 앰버. 죽음의 순간, 그녀는 10년 전 칼릭스와 결혼한 첫날로 회귀한다. 앰버는 무심했던 남편과 모진 시어머니를 회상하며 이전과 같은 차가운 결혼 생활을 이어 나가려 하는데……. 어린 칼릭스는 앰버가 알던 것과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 “부인. 이렇게 저만 남겨 두고 잠들어 버리면 어떡합니까…….” 참혹한 전쟁터를 누비던 냉혈한이었으나, 지금은 그저 미숙
소장 10,500원
채하빈
루시앤
3.6(12)
*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왕족/귀족, 복수, 권선징악, 신분차이, 운명적사랑, 능력남, 상처남, 까칠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능력녀, 사이다녀, 상처녀, 외유내강, 성장물, 마법물, 변신물, 이야기중심 나, 카르네 피브완 페리스 왕녀. 어느 날 정신을 차려 보니 별 볼 일 없는 천덕꾸러기 더부살이 신세라니. “시키시는 일은 뭐든지 다 할게요.” 그땐 몰랐다. 밥도 제대로 못 얻어먹으면서 하녀 취급이나 당할 줄은. 나중에 두고 보자.
소장 19,040원
유은비
크레센도
총 5권완결
4.4(7)
피폐 역하렘 소설 속, 남주에게 죽임당하는 악녀로 환생했다. 거기에 상태창까지 나타나 살해 예고를 날려 대는데. [SYSTEM : 당신만이 이 세계를 구할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들의 흑화를 막아 세계 멸망을 막으세요!] [실패 시 페널티 : 죽음] 울고 있을 시간도 없다. 살아남기 위해 구르고 구르며 남주들의 흑화율을 깎은 지 8년 차. [SYSTEM : 축하합니다. 당신은 무사히 등장인물들의 성격 파탄을 막아 내고 이 세계를 지켰습니다!] *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6,000원
이른꽃
오드아이
총 4권완결
4.2(762)
평민의 피가 흐르는 반쪽짜리 황녀 블론디나 주변의 천대 속 별궁에서 조용히 살아가던 그녀는 어느 날 상처 입은 검은 고양이를 치료해 준다. 외로운 그녀 인생에 안식처가 되어 준 고양이. 하지만 사랑스러운 줄만 알았던 그 고양이가 사실은? * “그렇게 도망가면 사냥하고 싶어져.” 에이몬의 입술이 살갗을 부드럽게 더듬어 내려갔다. “날 주운 건 너잖아. 날 네 곁에 둔 것도 너잖아.” 열뜬 숨소리와 함께 속삭이던 에이몬이 기어코 그녀의 살갗을 깨물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3,600원
나몽슈
필연매니지먼트
5.0(5)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뒤, 제국의 유일한 대공이 찾아와 후원을 제안했다. “네가 아이린이냐?” “그런데요….” 그리고 그를 만난 순간, “내 이름은 패비안 크리덴스다. 크리덴스 대공이라 부르거라.” 잊고 있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이곳은 전생에 읽었던 19금 피폐물 소설이고, 나는 흑막의 사이코 아빠에게 후원받는 엑스트라였다는 사실을! 원작대로라면 대공에게 잔혹한 교육을 받은 칼라일은 흑막으로 자라 파멸하게 되고, 나는 칼라일의 소년기
소장 2,700원전권 소장 16,200원
안시하
CL프로덕션
4.1(8)
독살당해 죽는 폭군 남주의 아내에 빙의했다. 문제는 이 폭군이 내가 죽은 후 완전히 미쳐서 나라를 말아먹는다는 거였다. 딱히 서로 좋아하는 사이도 아닌 정략혼이었는데. 남은 시간은 2년. ‘끙, 일단 살고 보자. 독살만 넘기면 이혼하고 자유부인이 되는 거야!’ 2년간 해독제를 틈틈이 마시며 각종 독에 내성을 키웠다. 이왕 하는 김에 상태가 꽝인 남주의 건강도 좀 챙겨줬다. 이혼 후에 미쳐버리면 안 되니까. “폐하, 매일 너무 늦게 주무시는 것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서안영
스튜디오389
4.2(13)
밝고 영리하지만 일면 죽음과 폭력에 무감각한 소녀 세실. 그녀의 내면에 자리한 어둠이 혹여나 몸집을 키울세라, 세실의 어머니는 특별한 교육을 통해 그녀를 얌전한 숙녀로 만든다. 그렇게 착한 딸로 자라 순종적인 아내가 되었건만, 세실은 남편에게 억울한 죽임을 당하고 만다. “어머니, 저는 숙녀의 미덕이 인내라는 당신 말씀에 따라 원수에게 순종해 왔습니다.” 3년 후. 악녀로 유명한 메제르 공녀의 몸에서 깨어난 세실은 잔인한 복수를 꿈꾸는데…….
소장 500원전권 소장 13,300원
쥬아나링
라이즈
4.5(4)
#역하렘 #빙의 #다정남 #직진남 #집착남 #사이다녀 #직진녀 #쌍방구원 #능력녀 #소꿉친구 #후회남 #대형견남 #성장물 #친구>연인 #짝사랑남 #순정남 #다정녀 어느 날 소설을 읽다 빙의된 이사벨라 클레멘츠. 빙의를 풀기 위해 시스템이 명한 대로 무사히 주인공의 해피엔딩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알고보니 시스템이 말한 해피엔딩은 벨라의 해피엔딩? 작품 속 엑스트라였던 벨라는, 과연 무사히 진정한 사랑을 찾아 현실로 돌아갈 수 있을까? ※ 외전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9,800원
퐁킨
크라운 노블
0
세르디아 백작이 키운 비공식 사병, ‘검붉은개’. 나는 그들 중 하나였다. 노예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으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시키는 대로 얌전히 사냥감을 물어다 줬건만. “살아남아.” 죽음을 맞이하고서야 너의 존재를 기억해 낼 수 있었다. 대상을 잃은 기도 소리. 가슴에 박혔던 검이 뽑히며 아득해지는 의식. 신의 보호 아래 영광이 드리웠던 제국은 모든 게 부서져서 잔재밖에 남지 않았다. 분명, 그래야 했는데……, ‘시르페온 델 트란스티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4,800원
로티에르
마담드디키
2.5(2)
“공작을 살해하려던 여자래.” “결혼을 허락해 주지 않았다고 앙심을 품었다던데?” 소란스러운 거짓말들을 들으며 리엘은 교수대 앞에 도착했다. 병사들은 리엘에게 수레에서 내려오라 소리를 질렀고, 리엘은 떨어지지 않는 발을 억지로 땅에 내디뎠다. 교수대 위로 올라가라며 등을 떠미는 병사들의 손길은 우악스럽기 그지없었다. 밀쳐지면 밀쳐지는 대로 리엘은 계단으로 올라갔다. 그새 갈라진 발바닥에서는 피가 흘러내렸다. “죄인 리엘 티그리스는 베르타 노빌리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