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윤슬
텐북
총 3권완결
4.4(196)
※ 본 작품은 감금,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 본 작품은 절대 왕정 시대에서 근대 시민 사회로 넘어가던, 18세기 후반~19세기 초 유럽을 모티프로 집필되었습니다. 달과 부활의 신 네프타라의 반역. 한때는 국민 영웅이라 불렸던 중장과 왕녀의 약혼자인 젊은 대령이 벌인 이 쿠데타는, 가혹한 운명의 수레바퀴를 돌리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7년이 흘러, 무능한 왕의 폭정에 지친 국민의 반발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주은설
퀸즈셀렉션
총 4권완결
4.0(27)
내가 쓴 소설에 황녀이자 성녀로 빙의했다. 하지만 해피엔딩으로 끝난 소설은 지옥이 되어 있었고, 어떻게든 이 세계를 수습해 보기 위해 뛰어다니던 어느 날. 주인공들을 이어 주다 반역자로 몰려 감옥에 갇힌 서브남주를 만났다. 내가 망쳐 놓은 남자, 앨리엇. ……일단 그부터 살리자. “내가 밉죠. 그러니까 살아서 나에게 복수해요. 당신과 당신 가문을 망친 황제와 제국에 복수하라고요.” 나는 그의 싸늘한 시선을 피하지 않고 받아 냈다. “황녀님이 살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4,400원
카젤라
조아라
2.0(3)
신의 대리자. 신의 사랑을 받은 아이. 죽어가는 왕국 하나를 살릴 능력을 가진 존재, 대 신녀 히스베야의 안타까운 사랑이야기. “내가 살아있는 한, 너를 지켜는 줄게.” 목숨을 다해 나를 지키겠다고 맹세한 레치오를 져버린 것도, “영원히 내 가슴속엔 네가 머물 곳이 있으니까, 그러니까 내 안에서 편하게 쉬어도 좋아.” 아늑한 보금자리와 따스한 온기를 느끼게 해준 사랑하는 발트리엔에게 수없이 거짓말을 한 것도, “나는 언제든 그대를 데리고 이 왕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진서리
동아
총 2권완결
3.7(9)
그 옛날, 전쟁의 남매 신 이든과 이두나의 신화가 시작되던 시절부터였을까. 황제의 누이 세르피엔은 오라버니를 위협하는 유일한 존재가 자신임을 깨닫는다. 세르피엔은 황제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실종 사고를 꾸미고, 북쪽 끝 얼음산 옆, 쉬안공작가가 있는 코르키스령으로 향한다. 일 년 내내 눈보라가 몰아치는 차가운 코르키스령. 그곳에서 세르피엔은 쉬안 공자에게 자신의 배덕한 비밀을 들키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황제는 세르피엔에게 공자와 결혼할 것을 권
소장 3,500원전권 소장 6,300원(10%)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