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쓰
비단잉어
3.9(14)
검투사 양성소 미네르바로 향한 아우구스타 율리아는 그곳에서 새파란 시선을 지닌 게르만족 전쟁 노예를 만나게 된다. “오늘은 쟤로 할게.” “하지만 저놈은 너무….” “그건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짙은 눈썹 아래 시원스럽게 뻗은 눈매, 아름다운 이마와 모양 좋은 콧대, 군살 따위 붙어있지 않은 날렵한 얼굴선까지. “그 남창을 깨끗하게 씻겨서 데려와! 지금은 시궁창 쥐 냄새가 나니까!” 근사한 외모에 흥미가 생긴 율리아는 그를 침실로 데려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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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로솔
젤리빈
3.0(2)
#서양풍 #판타지물 #궁정물 #운명적사랑 #오해 #질투 #왕족/귀족 #잔잔물 #순정녀 #외유내강 #걸크러시 #뇌섹녀 #우월녀 #카리스마남 #뇌섹남 #능력남 르네미바는 왕국의 왕비가 되었다. 그러나 그녀는, 처녀 시절, 아버지를 위해 생명을 살린다는 신비의 꽃을 찾아 마법사들의 비밀의 숲 오키드 왕국에 왔다가 제1 마법사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고, 이름이 없는 그에게 팔레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그러나 제2 마법사의 질투와 농간으로 팔레는 죽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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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개
총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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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풍 #판타지물 #친구>연인 #오해/착각 #왕족/귀족 #초월적존재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능글남 #계략남 #음흉남 #까칠남 #카리스마남 #외유내강 #걸크러시 #적극녀 #순진녀 로한왕국의 이소벨 공주는 아버지 로베르 왕이 전쟁에 나갔다가 저주에 걸려 깨어나지 않는 잠에 빠진 것을 보고 애가 탄다. 아버지를 깨어나게 할 수만 있다면 뭐든 할 요량이다. 그러나 젊은 새 왕비는 왕이 깨어나는 걸 원치 않는다. 그래서 자신의 시녀를 시켜 거짓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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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cury
미드나잇
3.8(12)
프리탄 제국의 속국인 에파로스 왕국의 왕녀, 베로니아 에파로스. 선왕이 죽은 후 능력과 미모로 국민들에게 사랑받지만 남들에겐 들킬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그녀는 항구도시에서 한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하응!” 베로니아가 달큰한 신음을 흘리자 그게 기폭제가 되었다. 칼리넌은 아예 베로니아의 치마를 들어 올리고 다리를 벌린 후, 그사이에 자리 잡았다. 그는 아래로 얼굴을 내려 애액으로 엉망이 된 곳을 핥아 올렸다. “거긴! 흣!” “음란
팜파탈
어썸S
3.7(19)
#고수위 #서양풍 #절륜남 #능력남 #짝사랑녀 #유혹녀 #날_꼬신_대가를_치러야지? #이렇게_잘_젖다니_음란한_아이였구나 *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하, 요 꼬맹이, 언제 이렇게 컸어? 내가 지난 며칠 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 자, 이제 날 꼬신 대가를 치러야겠지?” 올해 데뷔탕트를 치르게 된 글로리아. 제국 내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칭송 받는 그녀에게는 데뷔탕트를 앞
트랑코
조은세상
3.7(49)
SM 플레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던 포르틸라. 짝사랑 상대인 셀로신이 플레이를 의뢰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눈을 가린 그와 하룻밤 여왕님 놀이를 즐긴다. 그 후, 왕의 명령으로 얼굴도 본 적 없는 공작님과 결혼을 하게 되는데…. 내 남편이, SM 플레이로 만났던 그 셀로신이라고? “난 네 여왕님이야. 알겠어?” “주인님이라고 불러야지.” ‘주인님’과 ‘여왕님’의 사이를 오가는 두 사람의 관계. 누가 위에 설 수 있을까? * 그의 허리가 미친 듯
소장 3,000원
3.4(18)
가진 것은 돈밖에 없는 아리아 에스테라, 돈 빼고 모든 것을 가진 바이레느 팰리스를 만나다. “발등에 하는 키스는 복종을 의미하지.” “제게, 복종하시는 건가요 바이레느?” “그대가 날 벗어나려고 하지 않는다면 나는 그대를 지키는 검이 되겠다.” “검은 싫어요.” 고개를 내젓는 그녀의 말에 바이레느의 미간이 움찔했다. “왜지?” “이런 거 못 하잖아요.” 아리아가 손을 들어 드레스를 잡아 내렸다. 탐스러운 가슴이 허공에 드러났고 도톰하게 부풀어
채영
플레이룸
3.1(10)
킬러 윤슬은 자신을 키워준 상사에게 배신을 당해 죽음에 직면한다. 하지만 눈을 뜬 순간, 처음 보는 한 제국의 황후가 되어 있다. 그것도 벌거벗은 두 남자 사이에 알몸으로! “사이코트리아 에르겐자. 에르겐자 제국 황제의 질녀이십니다.” 더럽게 꼬인 인생, 다시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 윤슬은 황제 제이드에게 죽임을 당하고자 다짜고짜 그에게 몸을 던지는데... “사이코트리아…” 황후를 부르는 그의 목소리가 너무 애틋해서, 윤슬은 저도 모르게 그를 바
소장 2,000원
이수림
더로맨틱
3.1(24)
+ [황제의 노예]는 재출간 도서로, 삽화 없이 문장이 윤문된 버전입니다. 에시타크는 그녀의 머리채를 잡은 그대로 몸을 틀었다. 침대가에 걸터앉더니 다리 사이에 그녀를 두었다. “다른 여인들이라면 하도 많이 취해서 지겹다. 기사 출신의 성 노예에게 봉사 받는 건 새로울 것 같군.” 그는 잔인하게 내뱉었다. “핥아.” 무엇을 그러라는지, 듣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다시금 온몸이 벌겋게 타오르는 기분이었다. 레오니는 작은 목소리로 더듬듯이 말했다
서루 외 1명
4.2(357)
망국의 왕자 율리우스는 자신을 대신해 죽은 여동생의 신분으로 포로가 된다. 평생을 남장한 채로 살아왔던 그녀에게 동생은 ‘평범하게 살라.’는 유언을 남겼다. 갑옷이 아니라 예쁜 드레스를 입고, 좋은 남자를 만나서, 사랑스러운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다시 말해 드레스 입고, 남자 만나서, 아이 낳고 살라는 소리지.’ 여동생의 지침(?)대로 그녀는 적국 황실이 정해준 혼처로 시집가기로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신랑 없는 결혼식에 첫날밤부터
묘묘희
텐북
4.0(76)
#맞바람은_죄가_아니다 #연하남 “에델바이스.” “누구를 부르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모르는 척은 그만하지. 연극에 장단을 맞추는 것도 슬슬 지겨워지려고 해.” 쇼윈도 부부로 살기를 5년. 어디 몸 좋고 잘생긴 남자 하나 없나. 확 잡아다가 재혼하게. 그런 말도 안 되는 생각까지 치달아 있을 때쯤, 눈앞의 남자가 나타났다. 어린 시절, 한때 그녀의 손으로 키우다가 버리고 떠났었던. “그래서 여기엔 왜 온 거야?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데?”
소장 1,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