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슬
델피뉴
총 5권완결
4.1(203)
믿었던 동료에게 죽임을 당하고 환생했다. 천애 고아로 쓰레기통이나 뒤지고 다니는 처량한 신세가 된 지 어언 9년. “너 그거 뒤지지 말고, 나랑 같이 안 갈래?” 미소년 ‘오빠’가 생겼다! 그런데 이놈, 알고 보니 예쁜 바보였다. 그것도 심히 병약한. “나같이 한심한 놈 옆에 있어 줘서 고마워. 콜록……. 로시, 우는 거야?” “씨잉, 네가 맨날 아프니까 그렇잖아!” 별수 없지. 성인이 되어 원래의 내 가문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이 어린 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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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온
라렌느
총 8권완결
4.4(149)
“그래, 남편을 사자.” 왕국 제일의 상단을 이끄는 ‘미혼’, ‘평민’, ‘여성’ 상단주. 칼리는 재산을 노리는 구혼자들을 참다못해 연하의 몰락 귀족을 기간제 특수 고용직으로 전격 채용한다. 가진 거라고는 미모와 젊음뿐인 이 귀족 소년의 대외적 직책은 ‘상단주 부군’. 통칭 남편님! “……애가 착해. 진짜로, 너무 착해서.” 고용계약에 그치지 않고 더 잘해주고 싶다는 이 마음은 뭘까. “당신을 사모하는 제 모습은 처음 보시잖아요. 그전까지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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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미광
동아
총 3권완결
4.2(155)
아카데미의 마법학부생으로 팀 퀘스트에 나가게 된 테라사 이오. 그러나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팀원과 떨어지게 된다. 그녀와 함께 낙오된 팀원은 아름답지만 냉정하기로 유명한 선배, 디안 램피오스. 그는 자신이 인큐버스 혼혈임을 밝히며 오늘 밤, 무슨 일이 일어나도 자신에게 응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선배의 상태는 점점 이상해지고……. “더워……. 안아 줘…….” 급기야 그녀를 유혹하기 시작하는데? 내일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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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7,840원
괴개발발
세레니티
총 2권완결
4.6(366)
이른 초봄, 사냥대회에서 곰을 만나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한 그레타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그는 대마물 전쟁의 막을 내린 외팔의 영웅 아단티에 공작. 남자는 늘 꽃같이 조신하고 아름다워야 한다 생각했던 그레타였으나 아단티에 공작을 본 순간 그레타의 가슴에 혜성처럼 사랑이 찾아오고 마는데. 사랑이 언제나 이상형의 모습을 하고 찾아오겠는가! “나는 내 운명적인 만남을 운명적인 사랑으로 만들 거야!” 다른 건 다 모르겠고, 일단 저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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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제뼈
에이블
4.3(104)
나는 왕가 직속 기사단 ‘로열 바인’의 기사, 아리스티데 데시우스. 본명은 아리엘이며, 기사단에 들어오기 위해 남장을 했다는 건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귀족 자제들로 이루어진 이 번드르르한 기사단 도련님들은 대부분 나보다 약했거든. 하지만 기사단이 마녀를 무찌르러 갔던 날. 나는 동료들에게 내가 여자라는 사실을 들키고 마는데, 녀석들의 반응은……. “아리스티데가 여자로 변했어! 마녀의 저주다!” 저주받은 거 아니거든, 이 멍청이들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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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라
CL프로덕션
4.2(259)
제국을 위기에서 구해낼 신의 사자 '제국의 꽃' 그게 나인 줄 알았다. 전쟁통에 나라가 망해 사형을 당하기 전까지도. "남부의 꽃을 피우랬더니 왜...." 사형당한 뒤 만난 신 덕분에 내가 평범한 소시민1이라는 걸 깨달았다. 억울하다고 엉엉 울며 신에게 조르고 졸라 얻어낸 두 번째 삶! 이젠 전처럼 멍청하게 당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텟사, 당신이 제국의 꽃이군요!" "오렌드 영애, 제국의 꽃은 너임이 분명하다." 어째, 이번 삶에
소장 2,200원전권 소장 11,000원
설이수
연담
4.3(350)
“평생 아이린과 살 거예요.” “……예?” “결혼 안 하고 평생 아이린과 살 거라고요.” 내가 잘못 들었길 바랐으나 클로이는 오히려 쐐기를 박았다. “저는 아이린만 있으면 다 필요 없어요.” 서로 불꽃 튀는 시선을 교환하던 세 남정네의 눈깔이 내게로 향했다. 황태자의 광기 어린 집착과 소유욕도, 공작의 섬뜩하면서도 가면 같은 미소도, 성기사의 온도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싸늘한 시선도, 저건 연적을 보는 눈빛이었다. ‘시, ×발, 이게 뭐야.’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7,500원
마셰리
4.1(171)
마을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아가씨, 엘리자베스 금지된 숲에서 나는 딸기를 팔며 하루하루 전전긍긍하며 살아가지만, 긍지만은 잃지 않던 그녀의 앞에 결혼이 급한 공작님이 나타나는데? “난 이곳에서 칼루크 공작이라고 불립니다. 이름은 마티어스. 성은 없습니다.” “오, 옷은 왜 벗고 계신 건가요?” 대단한 사람인 건 분명한데 어딘가 이상한 공작님. 게다가 처음 마주친 날, 데이트 신청은 거절해놓고 반대로 그녀에게 시녀로 일해줄 수 없겠냐는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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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기
총 6권완결
4.0(142)
전쟁 포로로 잡혀 영문 모르고 죽기 직전, 아델라는 자신에게 과거로 돌아가는 흑마법을 걸었다. 고통 없는 자연사를, 호상을 목표로! 그런데……! 왜, 어째서 계속 비슷하게 죽는 거죠? 두 번째, 세 번째, 셀 수 없이 회귀를 거듭했건만 전쟁의 희생양이 되는 결말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어떻게든 가늘고 길게 살기 위해 사건의 핵심이 되는 이저드 제스트윈 공작을 끌어들이려 했건만. “경이라면 믿겠나? 내가 죽고, 펜베르크 성이 함락당한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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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와향신료
총 4권완결
3.9(341)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배다른 누이동생. 그녀의 존재로 아버지는 딸바보가 되었고, 형은 시스콤이 되어버렸다. 집안에서 없는 존재가 되어버린 그는 명예롭게 전쟁터로 나갔지만, 결국 씁쓸한 죽음을 맞는다. 그런데 다시 눈을 떠 보니, 그는 열세 살 과거로 돌아와 있었다. 한데, ‘내가 고자라니…….’ 남자가 아닌, 여자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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