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희
라비바토
4.2(24)
그라망드 공작가의 하녀, 클라우디아. 모시던 루시우스 도련님이 성년을 맞이했으니 공작저를 떠나 고향으로 내려갈 예정이었지만. “흐윽, 어떻게 해…….” 행상인이 건넨 수상한 약을 마신 이후, 그녀의 몸에는 차마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스러운 변화가 생겼는데. *** “흡……. 흐, 흐읏. 읍……!” 클라우디아는 입술을 세게 깨물었지만, 신음을 참을 수 없었다. 그가 손에 힘을 줄 때마다 가슴에서 찍, 찍 하고 흰 액체가 사방으로 튀었다.
소장 1,800원(10%)2,000원
격돌
DIELNUE 디엘뉴
4.6(34)
#로맨스판타지 #인외물 #약스릴러 #잡아먹히는관계 #속고속이는사이 #비틀린사랑 #숨겨진반전 #인외남주 #계략집착남주 #평범순진여주 #남주한정페르몬여주 #기회놓친여주 “그럼 이건 원래 당신 냄새란 거군요.” 백작가의 고명딸로 곱게 커온 클로이. 그녀는 어느 날 흡혈귀에게 부모를 잃고 백작가의 양자가 되었다는 에른을 만나게 된다. “에른, 난 언제나 당신 편에 설 거야.” 클로이는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그와 결혼한다. 그렇게 행복한 신혼을 보내
소장 2,970원(10%)3,300원
슈슈
에브리웨이 스낵노블
4.3(154)
만년 2등 일로벨 로이르는 마지막 시험을 앞두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수석을 차지하겠다고 다짐한다. 그리하여 수석이자, 페닌 공작가 후계자인 아르하드에게 정체불명의 물약을 먹이는데……. “하, 도대체 나한테 뭘 먹인 거야?” “나, 나도 몰, 흐윽, 흣.” “내가 그렇게 좋았어? 응?” “아…… 아! 제, 제발……!” 아르하드가 시도 때도 없이 발정한다? “넌 내가 놔주기 전까지 못 벗어나.” * 일로벨은 신음을 내뱉었다. 너무 많이 절정에 이르
소장 1,080원(10%)1,200원
금단
아이즈
4.3(27)
[※본 작품은 2022년 출간되었던 <회임하세요, 부인>의 개정판으로, 일부 장면이 수정 및 추가 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로잘린 에일레흐, 그녀는 후작가의 수치라 불렸다. 언니 아네사가 도망치자 후작은 아네사의 약혼자인 공작에게 로잘린을 대신 보낸다. “영애께서는 제가 그립지 않으셨나 봅니다. 도망은 즐거우셨습니까?” 그런데 공작은 어째서인지
소장 2,250원(10%)2,500원
뺙이
3.8(28)
“쟤 라우니 트리샤 아니야?” “맞네, 천박한 마녀. 특히 침대에서 그렇게 천박하다지.” 마법사라는 이유로 성기사들에게 멸시당하는 트리샤. 그중 유일하게 자신을 비하하지 않는 에거너에게 마음을 줘 버린 탓일까. “널 보면 불쾌해.” 다른 비난과 비교하면 별것 아닌 그 말에 큰 상처를 받아 버리고, “재수 없는 놈! 온갖 고결한 척은 다 했으면서, 결국엔 자기도 성기사라 이거지.”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좋아하는 대상을 마주하면 발정을 멈출 수 없
소장 1,600원
멍말삼
파인컬렉션
총 2권완결
4.0(81)
‘수인’ 종족이 유흥을 책임지는 반투라스 공국. 귀족 영애들 사이에서도 수인을 비밀친구로 들여, 반려동물 겸 침실 파트너로 키우는 것이 대유행이다. 그러나 문제는 언제나 돈. 호기심은 남들보다 왕성하나 한미한 자작가 영애인 앨로이에겐 수인은 사치였다. “저렴한 수인을 입양해 보시는 건 어때요? 예를 들면, 토끼 수인이라든지?” “3초찍을 누가 비밀친구로 두나요. 하하하.” 어느 날 티타임에서 받은 조롱이 오히려 앨로이에겐 기회가 된다. ‘공짜?
소장 1,100원전권 소장 2,400원
백윤
향연
4.2(92)
사교계의 꽃이라 불리는 에르타 제라니온. 그녀에게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 바로 그녀의 은밀한 취향이었다. 다정하고 지켜주고 보듬어주길 원하는 다른 영애들과 달리, 에르타는 때려주고 수치심을주고 거칠게 대해주길 원했으니까. 이러한 욕구를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해 혼자 끙끙대며 메말라가던 매일. “고해성사요?” 에르타는 드디어 희망의 빛을 보게 된다. “그건 죄를 속죄하기 위함이 아닌가요?” “본데리지는 괜찮답니다.” 속죄가 아닌, 상담하듯
소장 3,000원
갱쏘
문릿노블
4.2(175)
황제의 권유로 난생처음 보는 남자와 정략결혼을 하게 된 리첼. 무뚝뚝한 남편과의 사이는 어색하기만 하다. 그런 리첼에게 지인들이 기분 전환 겸 크루즈를 타러 가자고 권유하는데…. “마음에 드는 상대가 보인다면 주저하지 말고 자신의 재력을 뽐내세요. 가장 높은 금액을 부른 분은 상대와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크루즈 파티가 정부를 구하는 모임이었을 줄이야. 리첼은 제 몸값을 부르는 사람들을 보며 어떻게든 이 상황을 빠져나가려 하지만. “10
소장 1,500원
썬캐쳐
새턴
4.1(72)
“지금 고개 돌리면 내 뺨에 입술을 맞추게 될걸.” 레이먼드가 낮게 웃었다. 지나치게 가까운 거리에 에밀리는 몸이 바싹 굳고 말았다. “끈은… 제, 제가 묶을게요.” 옆으로 몸을 빼려는 에밀리를 레이먼드가 짓궂게 잡아당겼다. “읏!” 에밀리가 갑작스레 꽉 조여 든 허리끈 탓에 작은 비명을 질렀다. “방금 그 소리 되게 야하다, 에밀리.” 에밀리의 뒷덜미에 나른한 숨이 내려앉았다. * * * “하아, 하윽, 아……!” 후끈한 공기가 온몸에 휘감겼
금죵
텐북
3.8(45)
“저....... 아직...... 바, 밖이...... 화, 환하고.......” 외젠베르크의 백장미, 헬리오니아는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제 남편, 라이오넬 헤르메이어스 때문에. 헤르메이어스 왕가의 생식력은 무시무시할 정도로 대단하다 들었다. 그에게 시달릴 것이 두려워 어떻게든 말려보려 했으나, 그는 들은 척도 하지 않고 밤새 그녀를 안았다. “제, 제발...... 그, 그만....... 호, 호, 혼자 있고 싶어요......” 그러니 다음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000원
물금
3.4(23)
팔다리를 묶으면, 세게 들이박으면, 숨쉬기가 좀 더 어렵다면. 뭔가 좀 스스로 인내를 시험할 수 있다면……. 남다른 성적 취향을 가졌다고 생각해 그걸 숨기며 지내던 카렌. 어느 날 그녀는 자신처럼 특이한 성적 취향 가진 사람들이 얘기하는 모임을 알게 되어 거길 나가려 한다. 그러나 그 사실을 오랜만에 재회한 자신의 첫사랑이자 짝사랑이었던 로이든에게 들킨다. “생판 남들이랑 그러는 것보단 내가 낫지. 나 아니면 누구랑 그런 걸 하게.” 게다가 로
소장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