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목란
페가수스
4.3(154)
교황에게 선택되어 성녀로 발탁된 마르가리타는 시간이 지나도 성력이 발현되지 않았다. 이대로라면 가짜 성녀로 몰려 화형을 당할지도 모르는 상황. ‘성녀로 남고 싶으시지요?’ 교황의 말대로 였다. 그녀는 성녀로 남고 싶었다 다시 비루한 골목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성하의…….성력을 주세요..” “그 말이 아닐 텐데요.” 부드러운 손이 다정하게 그녀의 뺨을 쓰다듬었다. “제가 가르쳐드린 말은 그게 아니잖아요. 마리.” 뺨을 타고 내려간
소장 3,000원
따노르
젤리빈
0
#서양풍 #판타지물 #빙의/전생 #오해/착각 #초월적존재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츤데레남 #카리스마남 #다정남 #단정남 #순정남 #순정녀 #연상녀 #순진녀 #순수녀 #쾌활발랄녀 #직진녀 김끝녀 할머니는 102세로 이 세상을 떠났다. 그러곤 태진제국 태황의 장녀로 다시 태어났다. 이제, 김끝녀가 아닌 세이 태황녀. 늦둥이로 태어난 까닭에 태왕의 사랑은 차고 넘쳤는데, 특히 세이가 만나는 남자들에 대해서 유독 관심을 가지고 일일이 간섭한다. 세이
소장 1,000원
도새벽
3.3(3)
#판타지물 #서양풍 #백합/GL #빙의/환생 #초월적존재 #오해 #재회물 #달달물 #계략녀 #직진녀 #걸크러시 #적극녀 #순진녀 #도도녀 #우월녀 루덴은 딸이지만 아들이 없는 상황에서 남자의 구실을 하며 살아야 했다. 아이작 공작인 아버지의 미친 듯한 구속 아래서. 그래서 눌린 감정이 잔인하게 폭발하면서 자신을 따르는 시녀를 무감하게 죽이며 분노를 삭이는 이러한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에 빠져 있던 카나리아는 소설 속 억울한 죽음을 당한 1호 시
준희
루시노블#씬
4.4(451)
*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재회물,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계략남, 직진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오만남, 다정녀, 동정녀, 순진녀, 전생/환생, 초월적존재, 고수위, 씬중심 아름답고 순진한 사제 안젤라는 포로로 잡힌 악마 이브레스를 고문해 악마군에 대한 정보를 얻어 오라는 신전의 명령을 받는다. 마음이 약한 그녀는 잠시 망설였지만. 〈좋아하지 않는 상대와 몸을 섞는 것이 가장 괴로운 일이겠지.〉 몇 달 전, 이브레스가
묘묘희
시계토끼
4.1(229)
어미도 아비도 노예인 안나. 그녀는 농장에서 일하는 누구보다도 확실한 노예였다. 모진 학대를 견디지 못한 안나는 아주 오랜 시간을 걸쳐 농장에서 도망치고, 열매 맺은 나무가 한 그루도 없는 척박한 땅, 그 누구도 가까이하지 않은 귀곡의 숲으로 발을 디딘다. 안나는 오랜 시간 자신의 꿈에서 나타나 자유를 알려줬던 저택을 찾아가지만 그 풍경은 눈부시지도 않거니와 오히려 어둡고 음침할 뿐이다. 그리고 안나는 그곳에서 이 불길한 숲의 주인과 마주치게
소장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