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외 5명
스너그
4.7(7)
* 본 도서에는 더티토크,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소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사랑의 캐비닛 > 봄밤 “후회할 짓은 하는 게 아니에요.” 호린의 이미 빨간 얼굴이 한층 더 붉어졌다. 귓가와 목덜미까지 새빨개진 호린의 목소리는 어느새 발발 떨리고 있었다. “후, 후, 후, 후회 안 해.” *** 멘토로 간 모교에서 어릴 적 친구 동생을 만났다. 훤칠한 키에 잘생긴 얼굴, 저음의 목소리가 어릴 적
소장 3,150원(10%)3,500원
매나니
르네
총 2권완결
3.2(16)
10년 동안 나에게 윤우주는 짝사랑 상대였고, 섹스 파트너였으며, 선망과 원망을 동시에 바쳐야 하는 존재였다. “너는 서은이가 불쌍하지도 않아?” “당연히 불쌍하지. 그래도 어쩔 수 없잖아.” 졸업식 날, 절친이라 여겼던 여자애와 그의 대화를 듣기 전까지는. “나 내일부터는 너 안 좋아할 거야.” 그의 비웃음을 각오하고 한 말이었으나, 윤우주는 얄밉게도 비웃음조차 흘리지 않았다. “새롭지도 않은 각오네.” 차서은이 윤우주를 사랑하는 건 당연한
소장 2,400원전권 소장 4,800원
휘날리
해피북스투유
4.4(54)
철벽 모범생 셀리 X 생각보다 다정한 방탕아 체드릭 셀리는 체드릭이 싫었다. 학교 규칙도 무시하고 제멋대로 파티를 벌이고 시끄럽게 굴어서. 하지만 체육학 성적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와 엮이게 되고……. “너랑 가까워지고 싶어.” “너랑 더 친해지고 싶어.” 여자와 문란하다, 밤마다 여자가 바뀐다는 소문을 알고 있는데……. 셀리는 이끌리듯 체드릭에게 스며들기 시작한다.
소장 3,300원
김살구
텐북
4.1(2,439)
평생을 결핍 속에서 살아온 한규영에게 이익선은 벼락과도 같은 행운이었다. “늘 도망치고 싶어 했잖아. 그 기회, 내가 줄게.” 한규영은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선사하는 이익선에게 점차 의지하게 된다. 그래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불가항력적으로. “뭐가 최선일지 생각하면 쉬운 일인데 왜 자꾸 애를 태워. 네가 가진 유일한 패가 나라는 사실을 몰라서 이래?” “……이익선.” “사람 호의 이용해서 영리하게 실속 챙기는 거, 네가 제일 잘하
소장 4,800원
김유일
하트퀸
3.9(643)
명문대 졸업반에 재학 중인 주아는 힘든 시간을 곁에서 지켜 준 5년지기 친구 우진을 짝사랑하고 있다. 대학생활 내내 학생 회장이 되기 위해 노력한 우진. 그런데 난데없이 출마한 인물로 인해 그의 당선이 희미해지고 만다. 그 경쟁자는 잘나가는 국회의원의 아들 은호. 주아는 우진을 위해 어딘가 위태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그와 엮이기로 한다. “그거 하지 마. 사퇴해.” “그러면. 내가 사퇴하면 뭐 해 줄 건데.” “네가 원하는 거 다 해 줄게.” “
소장 500원전권 소장 4,000원
말대
4.0(476)
남자는 그녀의 시간을 가장 오래 공유한 이였다.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 시절부터 기쁠 때도, 슬플 때도, 힘들 때도 그는 항상 곁에 있었다. 4년 전, 배연화가 말없이 그를 떠나기 전까지는. “연화야. 오랜만이다.” “…서이호?” 그렇게 도망친 뒤, 다시는 만나지 못할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여전히 상냥한 미소로 서 있었다. “대체 네가 왜 여기에…. 혹시 네가 피아니스트 이연이야?” “응. 네가 인터뷰 부탁했
봄나
피플앤스토리
3.4(355)
<꽃 같은 짐승> 봄나 작가의 신작! 집착의 한계를 넘어서다, 무섭도록 아름다운 남자의 사냥법! 소시오패스 성향을 가진 세준. 그는 어릴 적 이사한 동네에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여자아이, 해윤을 만난다. 해윤은 무심한 세준의 호기심을 이끌어내고 곧 둘도 없는 친구 사이로 발전한다. 그러나 해윤은 부모님의 이혼과 동시에 동네를 떠나게 된다. “네가 어디를 가든 찾아낼 거야.” 십여 년 후, 대학 졸업을 앞둔 해윤은 신입생 환영회에 참석한다. 그리고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