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나니
르네
총 2권완결
3.2(17)
10년 동안 나에게 윤우주는 짝사랑 상대였고, 섹스 파트너였으며, 선망과 원망을 동시에 바쳐야 하는 존재였다. “너는 서은이가 불쌍하지도 않아?” “당연히 불쌍하지. 그래도 어쩔 수 없잖아.” 졸업식 날, 절친이라 여겼던 여자애와 그의 대화를 듣기 전까지는. “나 내일부터는 너 안 좋아할 거야.” 그의 비웃음을 각오하고 한 말이었으나, 윤우주는 얄밉게도 비웃음조차 흘리지 않았다. “새롭지도 않은 각오네.” 차서은이 윤우주를 사랑하는 건 당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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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69
마담드디키
3.3(16)
#현대물, #캠퍼스물, #로맨틱코미디, #첫사랑, #원나잇, #친구>연인, #동정남, #절륜남, #절륜녀, #달달물, #비밀연애,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직진남, #동정녀, #엉뚱녀, #더티토크, #고수위, #다정남, #순진남, #짝사랑녀, #오해, #유혹녀 “흑, 아아아아아앗!” 뒤에서 아영을 바짝 껴안은 현빈의 팔뚝 힘줄이 터질 듯 솟아올랐다. 현빈이 아영의 턱을 뒤돌려 거칠게 입술을 물었다. 눈을 반쯤 감은 채 얇은 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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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
텐북
4.1(86)
야하게 생긴 얼굴. 자라면서 내내 들은 덕분에 제 외모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고 있었다. 언제나 경험이 있는 척 친구들 얘기에 끼곤 했지만, 자신도 이젠 더 자세히 남자를 알고 싶었다. “네가 좋겠다!” 나처럼 경험이 없어서, 내가 첫 경험인 것을 모를 만한 사람과. * “아응!” 도현의 성기가 한순간에 연희의 내부를 꿰뚫었다. 끊임없이 질척이며 흐르는 애액 덕분에 도현은 비교적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었다. “하아, 앙!” 연희가 눈물을 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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