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
라돌체비타
3.3(3)
성우와 희영은 학과 사무실에서 처음 만나게 된다. 둘은 밤늦게 술을 마시다 충동적으로 첫날 밤을 보낸다. 그날을 기점으로 수없이 몸을 섞게 되지만 그는 그녀에게 사귀자고 말하지 않는다. 그녀 또한 자존심이 상해 그들이 무슨 사이인지 물어보지도 않는다. 그렇게 오해가 커지고, 어느날 갑자기 희영이 잠적한다. 갑자기 잠적한 그녀 때문에 그는 큰 충격을 받고 낙담에 빠진다. 그러다 회사 근처에서 우연히 그녀를 발견한다. 하지만, 다른 남자와 함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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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뜨
아모르
4.1(70)
도대체 무슨 이유로 서질 않은 것일까. 혹시 내가 매력이 없어서? 발기부전 남친과의 이별에서 상처받은 시현. 승재의 거대하고 딱딱한 ‘그것’이 시현의 시선을 사로잡고 시현은 금단의 질문을 꺼내고 만다. * “나 맛없어 보이니?” “네?” “내가 그렇게 별로야?” 아무리 빤히 쳐다봐도 저를 바라보는 승재의 감정을 파악하기 어려웠다. 그가 자신을 섹스에 환장한 미친년이라 생각해도 상관없었다. 그녀가 물어볼 만한 사람은 그밖에 없었으니까. “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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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풀
늘솔 북스
3.0(7)
남자 친구에게 차이고 만취 상태로 방황하던 이다빈은 벤치에 묶여 있던 늠름한 백구 한 마리를 훔쳐 달아나려고 한다. 그 강아지, 박두부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다빈의 20년 지기 박현우다. 현우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부상을 입은 다빈은 얼떨결에 그와 뜨거운 하룻밤을 보낸다. “너 게이 아니냐?” 현우의 아리송한 성 정체성이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좋아해서, 네가 좋아하는 김한결이랑 키스한 척 헛소문 퍼뜨린 거라고 하면 믿을래?”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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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로맨스토리
2.7(3)
“읍……. 쪽……. 하…… 흣, 흐…….” 누구의 소리인지 모를 소리가 조용한 집 안에서 고요하게 들렸다. 그리고 그의 강압적인 손이 놓인 순간, 그의 한 팔이 그녀의 등을 쓰다듬다가, 다른 팔은 그녀의 바지 아래로 흘러 들어갔다. 그녀의 속옷을 찾은 그가 아래로 좀 더 손을 집어넣었다. 막연히 이러면 안 된다는 생각에 유비는 정신을 차리고 그의 손을 빼내려 하지만, 힘으로 그의 행동을 저지시키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다. “읏…….” 그의 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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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조
라떼북
3.3(93)
정말 미친 거다. 강의실, 배움의 터인 이곳에서 교수를 상상하며 자위해 버렸다. 그뿐이면 좋았을 텐데…. 서진은 그 적나라한 광경을 하필 누군가에게 들켜 버렸다. “저런. 한참 선배님이셨네.” “이 망할….” 망할 놈, 발칙한 후배, 발랑 까진 새끼. 온갖 욕을 다 갖다붙여도 모자란 놈인데 놈의 손길이 빌어먹게도, 황홀했다. “나는 선배의 충직한 개새끼가 되기로 했으니까. 기꺼이.” 나를 미치게 하는 단맛 《자위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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