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하채채
보헤미안X버프툰
2.7(3)
황제의 일곱번째 동생이자 수도 제일의 미남이며 남풍국 제일의 대장군, 능천왕 조준. 그러나 용맹하던 그의 명성도 전쟁에서 두 다리를 잃고 불구가 되어 헛것이 되었다. 두 다리를 잃고 한량처럼 세월을 보내던 능천왕 조준. 그런 조준을 노리고 침략한 양군은 그의 손으로 나라를 포기하는 항서를 강요한다. 조준은 소엽자를 지키기 위해 결국 제 손으로 항서에 인장을 찍고, 어린 소엽자를 지키기 위해 멀리 떠나보낸다. 그리고 십 년 후, 나라를 팔아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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