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윤영
동아
총 2권완결
3.9(32)
“만약 아가씨의 운명이 다른 세계에 속해 있다면, 지금 살고 있는 세상이 아닌 다른 곳으로 떠나 볼 의향이, 아주 조금이라도 있나요?” 친구를 따라가 우연히 점을 보게 된 지수는 점집 할머니로부터 의아한 말을 듣게 되고, 책 한 권을 선물 받는다. “…내 남자 친구 히어로에게 개기면 죽음뿐?” 유치하고 뻔한 로맨스 소설이지만 어쩐지 읽어 보고 싶은 충동에 휩싸였고, 예상대로 얼마 못 가 지루함을 느낀 지수는 책을 덮어 버리는데. 눈을 떠 보니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600원
현쥬림
위즈덤하우스
총 4권완결
4.6(44)
죽은 줄 알았는데, 눈을 떴더니 200년 후였다. “초상화 속의 널 본 순간, 난 사랑에 빠졌어.” 모든 게 다 낯선데 이 방에 걸린 거대한 초상화만이 아주 익숙하다. 그렇다. 그건 나였다. 언니가 나를 모델로 그린 이 그림은 200년 후 경매 최고가 명작이 되어 있었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는 미술사를 통틀어 가장 유명한 미녀가 되었다. 그리고 내게 바짝 다가온 이 사람은, 이 비싼 그림을 소유한 이 시대 최고 권력자 가문의 막내 도련님.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윤점례
LINE
총 5권완결
4.6(302)
눈떠 보니 클리어율 0%에 도달하는 악명 높은 전략게임 <라스트 킹메이커> 속으로 빙의했다. 게다가 빙의한 캐릭터는 오픈되지 않았던 히든 캐릭터, 쪼렙의 신전 사제! 탈출 방법은 단 하나. 게임을 클리어하는 것. 그러기 위해선 폭군이 될 가능성이 다분한 3황자의 책사가 되어 그를 황제로 만들고, 마물이 들끓는 제국에 평화를 가져와야만 한다. 극악의 상황이지만 돌아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게임에 응하는데……. “그럼 전 이제부터 사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유해나
텐북
4.2(422)
죽으러 가는 길. 설아는 읽던 소설의 마지막 화로 차원 이동했다. 납치당해 경매장에 오른 그녀는 천 골드에 팔렸다. 디에바스 펠라이튼, 이 세상의 남자주인공에게. “계약을 제안할 생각이야.” “그 계약으로 내가 얻는 건 뭐죠?” “당신이 원한다면 자유를 주지. 보장된 신분은 물론이고 혼자 지낼 만한 돈도 함께.” 파격적인 제안이었다. 어차피 곧 죽을 설아에게는 상관없는 이야기였지만. “조건은 뭔가요.” “후계.” ※작중 사격에 관련한 내용은 픽
소장 1,300원전권 소장 1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