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땀
페리도트
총 4권완결
4.3(27)
‘아……드디어 엔딩이다.’ 맥주 먹고 잠들었다가 망한 판타지 소설 속에 빙의했다. 망작가의 지시 대로 살아 온 1년. 나는 원작대로 마왕의 손에서 세상을 구하고 드디어 죽음을 맞이했다. 원래 세계에서 눈 뜰 나를 기다리며. 그런데... [띠링!] [1부가 끝나도 이야기는 계속된다! 그리하여 시작된 2부! <세상을 구하는 성녀가 되어 버렸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이 저주받은 망작을 2부까지 썼어?!' "이 사기꾼아! 다 필요 없으니까 원래
소장 4,000원전권 소장 16,600원
키유이
에이블
총 5권완결
3.9(8)
*<갈발 녹안 처돌이 게임 기획자가 빙의했다> 외전권의 이용연령가는 19세입니다. 도서 구매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왜, 왜 다정남은 안 팔리는 건데!! 왜! 싸가지 흑발 놈이 뭐가 좋다고!" 여성향 연애 게임 회사에 입사한 지 7년. 갈발 녹안 다정캐의 시대를 열고 말겠다고 다짐했던 기획자 김미영은, 꿈도 희망도 없이 그저 잘 팔리는 캐릭터 만들기에만 급급한 직장인이 되고 만다. 오늘도 그녀는 오로지 잘 팔리는 카리스마남과 냉미남 캐릭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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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온
메어리로즈
3.0(9)
신력을 사용하지 못하는 꼬마 여신 아리엘. 쿨쿨 낮잠을 자다가 눈을 떠 보니 지상에 떨어져 있었다. 그것도 길거리 한복판에! 그래서 우연히 만난 대공의 바짓가랑이를 잡고 매달렸다. “나를 모셔가거라!” *** 신계로 돌아갈 방법을 찾을 때까지만 대공저에 머물 생각이었는데. “나 여기 다치셨다!” 했더니 저도 모르는 사이 대공의 딸이 되어 있고, “무엄하다! 당장 일어나지 못할까!” 했더니 이번엔 황제가 자신의 양녀가 되어 달라 매달린다. 그렇게
소장 2,900원전권 소장 14,500원
오앤
크레센도
총 6권완결
4.0(139)
좋아하던 소설에 빙의해 여주 리에나의 오빠와 결혼한 이델. 자연스럽게 한 가족이 될 거라 생각했지만, 그것은 착각. 여동생만을 아끼며 자신에게는 싸늘한 남편과 뭐든지 리에나 위주인 시가에 지친 나머지 이혼을 고했다. “이혼이라니요? 절대 안 됩니다. 우리 연애할 때 좋았지 않습니까.” “새언니,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꿍꿍이가 있던 과거와 달리 온전히 그녀만을 붙잡는 것인가 싶었지만, “그럼 제 지참금인 광산 빼고 저만 돌아가도 되죠?”
소장 3,700원전권 소장 22,200원
염장이
4.1(26)
‘선녀야. 넌 나를 닮았으니 사람들을 도와야 해.’ 나는 엄마의 가르침 앞에서 매번 다짐했다. 엄마처럼 무당으로 살지 않을 거라고. 끝내 신을 피하다 죽어 도착한 곳은, 그런 다짐 따위 필요 없는 서양 로판 세계! 그런데……. [내 목소리가 들리나요? 당신은 이제부터 우리가 임명한 성녀예요!] 아니, 여기 신은 왜 또 나보고 선녀래! * [돌아가신 할머니가 저 남자 주변을 떠돌고 있어요.] “우리 제임스, 잘 지냈니?” “하, 할머니……?!”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4,400원
블랑슈
그래출판
총 8권완결
3.6(5)
“아, 앙대눈데…… 앙대에에에.” 전 약혼자의 검에 찔려 죽은 게 분명한데 엉뚱한 곳으로 차원이동했다. 어린아이가 된 채로. 제대로 된 사랑을 받아 본 적 없는 나는 공작의 죽은 부인과 닮았다는 이유로 엮인 가족 틈에서 부둥부둥해진다. “구운 찹쌀떡이다.” (동부 공작인 아빠) “호박떡같이 생긴 주제에 귀엽기만 해서 어디에 써먹어.” (미래의 동부 공작이 될 오빠) “음? 이 정원의 나무엔 인절미가 열리나 보네.” (남부 공작이자 형부) “그냥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4,000원
차파이
페퍼민트
3.7(9)
일 못하는 건 못 참는 10년 차 직장인, 그것이 내 삶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잠자는 마탑의 황자님>이라는 소설 속의 쩌리 엑스트라 마법사에 빙의해 버렸다! 내 역할은 흑마법사의 저주를 받아 영원히 잠들었다는 황자님의 상태를 기록하고 관리하는 하급 마법사. 어차피 결국 황자님은 소설의 여주인 성녀의 입맞춤으로 저주에서 깨어나, 흑마법사 무리를 해치울 예정이었다. 나는 그 장면을 직관하는 날을 기다리며 차근차근 노후 계획을 세운다. 게다가
소장 500원전권 소장 12,200원
차보리
4.1(61)
동화 속 사악한 마녀로 빙의했다. 모두에게 미움받는 외로운 생활을 이어 가던 어느 날 과자집을 뜯어 먹는 남매를 주워 키웠을 뿐인데……. “마녀 헤이즐, 유괴죄로 처형한다!” 대공의 동생들을 유괴했다는 누명을 쓸 줄이야! “헤이즐을 처형하면 굶을 거야! 앞으로 평생!” “흐아아앙-. 헤이즐 업시는 안 갈 꼬야.” 아이들 덕분에 얼떨결에 대공가의 보모가 된 것까진 좋았는데 고용주가……. “대공은 마녀와 결혼하지 않아. 물론, 보모와도 하지 않고.
밤비
CL프로덕션
4.0(69)
비밀을 품은 시한부 여주와 그녀의 죽음으로 흑화해 폭군이 되는 남주의 딸에 빙의했다. 엄마를 잃고 처음 만난 아빠는 이미 폭군의 문턱에 발을 걸치고 있었다. 이러다 나도 끔살당하는 거 아니야……? ‘안 돼, 어떻게 살아남았는데!' 안 되겠다. 우선 아빠부터 사람 구실하게 만들어 봐야지! 그런데 내 조련에 문제가 있었던 걸까? “내 딸은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최고라고 했다.” 피 냄새 폴폴 풍기던 아빠도. “마리에트, 넌 내 구원이자 신이야. 네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6,000원
5월고양이
설담
4.1(104)
연애를 쉰 지 3년이 넘어가는 어느 날, 갑작스럽게 정통 사극 로맨스 소설이 읽고 싶어졌다. 그래서 무려 다섯 권짜리 소설 책을 사왔다. 서점 로맨스 구역의 아주 구석진 곳에 있던 책의 이름은 《모란 연가》. 한껏 기대를 하고 보았으나 주인공들의 핵 답답한 행동들 때문에 고구마 백만 개를 먹은 기분만 느낄 뿐이었는데…. 아. 내가 여자 주인공이었다면 훨씬 잘 살았을 텐데! 하고 바닥에 던진 책. 실수로 밟아 미끄러져 정신을 잃게 되고, 눈을 떠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솔아리
퀸즈셀렉션
3.8(10)
지친 삶을 환기하기 위해 떠났던 여행에서 우연히 얻게 된 책 '아로네의 일기'. 처음엔 뭐 이런 애가 다 있나 싶어서 욕을 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악녀 아로네에게 감정 이입을 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 일이 벌어지길 바란 건 아니었는데. "누구세요?" "나는 아로네 님프다. 넌 누구지?" 어쩌다 이렇게 된거지? 책 속 인물이랑 펜팔 비스무리한 걸 하지 않나, 이젠 차원 이동까지 한다고? 다른 세계로 떨어진 것도 정신없어 죽겠는데 황태자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5,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