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
필
총 3권완결
4.7(40)
대테러진압작전을 수행하던 영국 특수부대원 대윤은, 어느 날 탑 위로 떨어졌다. 그곳에서 처음 만난 여자는 대윤에게 그렇게 물었다. “호, 혹시 식량이세요?” “…아닙니다.” 평범해 보이는 얼굴이었지만, 글쎄. 그런 낯으로 테러를 일삼는 사람은 이제껏 몇 명이나 보았다. “당신은 누굽니까. 신원을 정확히 밝히십시오. 제 대원들은 모두 어디 있습니까.” “저는 마, 마나고 얘는 하우스예요. 여, 여기는 손가락을 넣는 건가요?” 총구를 들이민 대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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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하정
체온
3.5(646)
“하윽, 앗, 하앙! 보, 보지 마…. 앗, 앙!” “보라고 엎드린 거 아니었나요? 난 그런 줄 알았는데.” “흐읏, 안 돼…!” 꿈이었다. 지독하게 야한 꿈. “그런데 여긴… 이것도 꿈인 건가?” 꿈에서 깬 그녀의 앞에 펼쳐진 낯선 풍경. 어디선가 들려오는 남자의 신음 소리. “이, 이게 무슨.” 눈앞의 광경을 보고도 믿을 수 없었다. 처음 알게 된 자신의 음란함에 당황한 시아를 보며 그가 미소 지었다. “어서 와요, 나의 성에.” 조금 전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