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리
고렘팩토리
총 6권완결
4.2(116)
최애의 전 부인으로 빙의했다. 원래대로라면 전염병에 걸려 원작이 시작하기도 전에 요절할 몸. ‘오, 아무렴 어때? 어차피 죽을 거 최애 덕질이나 실컷 해야지!’ 그런데 원작에 없던 힘의 발현으로 살아남아 버렸다. 심지어 그사이 시댁 식구들을 너무 잘 꼬셔버렸다? “수수료보다 아키드 영상에 더 목숨 거는 사람은 너뿐일 거다.” 한량기 다분한 성격파탄자1, 시아버지가 내 덕질을 돕질 않나. “그럼 귀엽게 생기지 말지 그랬니. 너같이 귀여운 애들을
소장 1,300원전권 소장 19,800원
배디
에클라
총 4권완결
3.4(5)
“얘도 참. 내 좀 난폭하게 당한 적은 있어도 임신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아, 헐. 오랜만에 익숙한 공간에 돌아와 긴장이 풀린 탓일까, 안 해도 될 말이 툭 튀어나오고 말았다. 그녀가 말을 주워 담을 새도 없이 유리 깨지는 소리가 사방으로 튀었다. 사율의 손에서 미끄러진 찻잔이다. “예…에?” “…스승이 말이 헛나왔구나. 신경 쓰지 말거라.” 그야말로 넋이 나간 사율의 앞에서 월하마저도 당황한 채 몸을 벌떡 일으켰다. 위험 경보 당나귀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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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레브
3.9(35)
빙의물에 빙의해 버렸다. 약혼자는 똥차고, 물려받을 가문은 망할 예정이다. 고구마부터 정리하자! “그쪽은 빙의자죠? 저는 예언자예요. 미래를 알려줄 테니 제게 청혼해 주세요.” 미래를 알려주는 대가로 먼치킨 주인공(특징: 매우 예쁘게 생김, 빙의자)과 결혼해 똥차도 치우고, 가문도 구하기로 했다. * * * 쓰레기 약혼자를 퇴치하고, 예쁜 남편을 얻었다. 이제 평화롭게 사는 일만 남았는데……. ※ 보유한 재산이 많을수록 강해집니다. 돈이나 벌어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9,200원
달수정
CL프로덕션
총 5권완결
3.1(12)
“나 임신했어.” 언니는 이 소설의 주인공이었다. 나는 그런 언니의 평범한 여동생이었고. “소네트의 아이야.” 그런 언니가 남주도 아니고 섭납의 아이를 가졌단다. “이해해 줄 거지?” 내 결혼식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내 약혼자의 아이를. “소네트가 네게 많이 미안해해.” 언니의 입술이 파르르 떨리다가 이내 말을 이었다. “그래도 우리, 예전처럼 지낼 거지?” 그럼 당연하지. 내가 언니에게 뺏긴 남자만 열 명이 넘었다. 그래서 선택한 게 제일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8,000원
리야
다카포
4.2(135)
어마어마하게 예쁘지만 포악한 황녀에 빙의했다. 남주를 협박해서 강제로 결혼하고, 구차하게 매달리나 끝내 사랑받지 못하는. 이 얼굴로 왜 그러고 사나 싶어 이혼장을 던졌다. 어차피 여주가 오면 둘이 죽고 못 살 텐데 그 꼴을 볼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으니까. “황녀 전하, 이제 어떻게 하실 거예요?” “어떡하긴. 골드미스의 삶 시작이지.” 그런데 돌싱이 되자 세상천지의 잘난 남자들이 다 청혼해오기 시작했다. 귀찮아서 내 애완 마룡과 일대일로 싸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7,500원
온정
피오렛
3.5(13)
“이 미친놈아!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우리 집 마구간지기 아들이 전생의 최애일 확률은 얼마일까. 심지어 내가 그 집 망나니라 불리며 걔를 괴롭히다가, 시한부로 죽는 악역일 확률은? 윈터 블라디미르, 10살. 전생을 기억하며 인생의 쓴맛도 같이 깨달았다. 그래! 내 최애가 미래에 반역을 저지르다가 하도 저지른 악행이 많아 끔살당하는 흑막이면 뭐 어때. 이번엔 그 흑막 내가 대신해서 세계정복 꽃길 깔아주고 장렬하게 죽기로 했다. 최애야 기다
소장 3,700원전권 소장 14,800원
박별찌
티파티
3.7(30)
『원작 여주를 씹어 먹는 방법』 바로 그 제목처럼 완벽한 먼치킨 매력으로 원작 여주를 씹어먹고, 남주의 옆자리를 새롭게 꿰찬 빙의물 소설 속의 여주인공, ‘루카 에이버리’로 빙의했다! ‘빙의물에 재빙의하는 게 가능해?’ 하고 의문을 품은 것도 잠시. 소설을 참고서 삼아, 한발 앞서 ‘루카’로 살았던 선배님의 자취를 그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나도 손쉽게 이 세계의 먼치킨 여주인공이 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루카, 이게 뭔지 물어봐도 될까?”
소장 1,800원전권 소장 15,000원
연한
델피뉴
3.2(45)
물의 능력을 지녔으나 힘이 부족하단 이유로 방치되어 온 줄라이. 끝내 목숨을 끊은 그녀는 1년 후의 세상에서 눈을 뜬다. 그것도 주변 모두에게 사랑을 듬뿍 받는 세브티나 제로스에 빙의한 채로. 하지만 줄라이의 몸은 의식만 없을 뿐 아직 살아 있었다. 놀랄 만한 일은 그것뿐만이 아니었다. 불의 후계자, 황태자 와이엇 크레이탄. 바람의 후계자, 마법사인 단테 오드라이언. 땅의 후계자, 상단의 주인인 클라젠 화이티온. 그녀를 소외시켰던 그들은 모두
메나닉
라렌느
4.2(300)
다시 태어난 세계에서 황태자비를 투표로 뽑는다지만, 난 지극히 평범한 엑스트라일 테니까 나와는 상관 없어. ……그런데 왜 내가, 1/8,145,060의 확률을 뚫고 황태자비 후보가 된 걸까? “황태자비 선거전, 101번째 황태자비 후보, 이비 콜린스입니다.” [#내가뽑는#황태자비] [#누가봐도#수상한데#진남주는#누구인가] [#나야말로#여주인공#외치는게#100명] [#나는아냐#평범하게#살아갈것]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7,000원
진수윤(까망소금)
에이블
3.9(382)
로맨스 소설 속 조연인 데이나에 빙의했다.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소설의 남자 주인공, 아르케인 대신 죽어야 하는데....... *** 그녀가 죽었다. 데이나가 죽었다. 자신을 감싸고 죽어버렸다. 차갑게 식어가면서도 행복하라 했다. 그래서 살았다. 사랑하는 연인과 재회했다. 어째서? 어째서 전혀 행복하지 않은 거지? 속이 텅 비어버렸다. 텅 빈 곳에 바람이 불어 시리도록 춥기만 했다. 그리고 돌아왔다. 그녀가 아직 살아있다. 데이나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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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블
3.6(75)
한때 황제의 성총을 받았던 황귀비 모란희. 모략에 빠져 냉궁으로 쫓겨난 그녀에게 한 달 뒤 무명 끈이 내려지고 그것이 황제가 내린 것으로 생각한 그녀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그런데 정신을 차려보니 수미원의 수자궁녀 소소의 몸으로 깨어나게 된다. 다른 이의 몸으로 과거로 돌아온 란희. 더 이상 황궁에 미련이 없는 그녀는 황궁을 빠져나가 과거와는 달리 자유로운 삶을 살기를 원했다. 황제를 원망하지만 여전히 사랑하고 있는 란희는 어떻게 해서든 그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