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야
CL프로덕션
총 5권완결
4.3(51)
결혼생활이 산산조각 났다. 배 속의 아이와 함께 초라한 죽음을 맞이한 날, 엘리자벳은 결혼식을 앞둔 6년 전의 겨울로 회귀했다. 믿지 못할 전 남편 테오에게도, 친구의 탈을 쓴 악마 리디아에게도, 이젠 두 번 다시 속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이번 생에선 그녀의 앞날이 제멋대로 다른 노선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내가 진심으로 너를 사랑하고 있는 것 알잖아. 파혼이라니. 그건 말도 안 돼.” 그녀가 말도 꺼내지 않았는데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4,000원
박희진
오드아이
총 6권완결
3.7(31)
황제인 고모를 죽이고 황위를 찬탈하려 했다는 누명을 쓰고 냉궁에 갇혔다. 사약까지 받고 나서야 이 모든 일의 배후가 숙부라는 걸 알았지만, 이제 와 죽음을 피할 수는 없었다. “전하. 늦지 않았습니다. 도망치십시오.” “내 것을 되찾고자 하면 많은 피를 보게 될 것이다. 그러자면 그 첫 번째 피는 네가 되겠구나.” 내게만 너무했던 삶에 지친 나는 호위 기사 아르의 말에 고개를 젓고, 다음 생을 기약하며 사약을 들이마셨다. 그랬는데……. “으앵?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8,000원
문희
LINE
3.3(33)
태성 디펜스 부회장 한태희……. 연예인 뺨치는 얼굴로 재벌이지만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던 태희는 해외 출장길에 폭탄 테러를 당해 아버지를 잃고 그녀도 중상을 입는다. 겨우 목숨을 구했지만,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수 없을 정도로 흉한 상태가 된다. 그런 그녀를 사랑으로 품어 준 남편 수인은 그녀를 대신해 태성 디펜스의 회장 대리가 되고, 어릴 때부터 친구로 지낸 도우미 연아는 그녀를 곁에서 늘 돌봐 주었다. 그렇게 세상과 등지고 살아가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