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대리
루시노블
총 151화
4.8(49)
천한 양치기, 사생아, 수치스러운 공작 부인. 연모하던 이자르 공작과 맺어졌지만, 프리지아는 캄캄한 불행 속에서 살았다. 가족은 그녀를 이용했고, 공작령 사람들은 가문의 오점이라며 혐오했다. 그리고 남편 이자르. 유산 후에도 남편은 냉담했고. “우리 같은 부모한테서 태어나 봤자 행복할 리 없을 테니까.” 프리지아의 장례식 때도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았다. 하지만 프리지아는 마지막으로 기원했다. 제발 울어 줘. 눈물 한 방울이라도 흘려. 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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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2화
4.9(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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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로시
사막여우
총 4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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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떠 보니 다 읽지도 못한 소설 속이었다. 포옹도 해 봤고 뽀뽀도 해 봤고, 키스도 좀 해 봤지만 아직 남자와 밤을 보낸 적은 없는 내가, 결혼은 두말할 것도 없이 처음인 내가! 서릿발처럼 차갑기만 한 나으리를 유혹해야 한다. “벗겨드리겠습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나와 한 방에 있으면서도 꿈쩍도 하지 않는 내 서방, 개차반 같은 저 나으리를 유혹하려면. “소저, 망측합니다. 벗기다니, 무엇을…….” 나으리, 나랑 한 번만, 딱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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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랑
에이블
총 3권완결
4.0(7)
단지 그녀가 자신을 사랑해 주길 바랐다. 지독한 짝사랑. 그 한 가지 때문에 알젠트는 수없이 많은 세월 동안 시간을 되돌렸다. 하지만 돌아온 건 여전한 경멸이었다. 알젠트는 사랑을 포기했다. 그저 그녀가 살길 바랄 뿐이었다. 그래서 이번엔 애정도 주지 않고 그녀를 자유롭게 해 주려 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단 한 번도 그를 사랑하지 않던 프리가 그를 사랑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그는 그녀를 내쳐야만 했다. 죽고 또 죽어도 너를 가질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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