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운
사막여우
총 2권완결
4.3(26)
그레인 백작의 하나 뿐인 딸, 레베카. 금이야 옥이야 키운 아름다운 레이디는 특유의 쾌활함과 사랑스러움으로 주변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 그러나 레베카는 길어야 1년 남짓인 시한부 레이디. 아버지의 애원에 떠밀려 요양을 왔지만 그뿐이다. 레베카는 죽음이 다가온다고 움츠러들 생각은 없다. 차라리 충만하게, 그리하여 마지막 순간 후회가 없도록! 아버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길을 떠난 순간에도 그랬다. 어쩌면 내년엔 축하할 수 없는 날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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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투스
미블
총 3권완결
3.8(9)
“권사라 연습생, 각오란에 이번이 마지막 도전이라고 적혀 있던데….” “…….” “…마지막인 거 맞아요?” “…….” “정말 간절한 거 맞냐고요.” 현실에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트럼프 제국에서는 공주의 부마감을 선별하는 황제로, 사라에게 언제나 혹평을 날리는 류청권. “차라리 네가 내 황후가 되어 줄래?” “남자가… 어떻게 황후를 해요….” “넌 원래 여자잖아.” * “그렇다면 샤라드를 내 황후로 들이면 될 일이 아닌가.”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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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진
르네
4.1(19)
잘나가던 재벌 2세 한유주, 하루아침에 조선의 무수리가 되었다! 천한 무수리라는 핍박에, 첩이 되라는 압박까지, 그 고단한 삶에 어느 날 선물 같은 사람을 만난다. “양반 나리. 친구는 닭으로 사는 게 아니랍니다. 진심으로 사귀는 거지.” 조선의 세자 휘, 난생처음 그를 설레게 하는 여인을 만나다! “내가 이런 마음을 갖게 될 줄을 몰랐다. 내 마음이 너에게 있다.” 꽤 지체 높은 듯 보이는데 천한 무수리에게도 다정한 이 남자, 벗인 듯 벗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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