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온새미로
피플앤스토리
총 2권완결
4.1(333)
‘감히 신도 나를 비난할 수는 없으리라.’ 서른둘의 겨울, 희재는 많이 아팠다. 부모가 남편의 손에 구속 수감되었고, 남편의 내연녀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그로 인해 아이를 잃었다. 10년 만에 찾아온 아이를. “결코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 거야. 다시 태어나도.” 그렇게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리고 눈을 뜨니, 스물둘의 봄이었다. 무려 10년을 거슬러 올라왔다. 복수, 남은 건 오로지 복수뿐이라고 생각하며 다시 도영을 만나러 간 희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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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텐북
총 6권완결
3.5(136)
지독한 인생 속 단 한줄기 빛인 그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쳤다. 하지만 그것에 대한 보답은 고작…. “말썽 피우지 말고 얌전히 기다리고 있어. 나간다느니 또 허튼소리 하면 그땐 무사가 아닌 족쇄를 달 수밖에 없으니.” “…이럴 거면 그냥 개를 키우시지 그러셨어요.” 이제 그만할 때가 되었다. 제 주인이 오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리던 여인도… 일방적인 사랑도. “저를 개처럼 여기시는 걸 모를 줄 아세요?” 이름조차 빼앗긴 여인의 눈에는 울분과 서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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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까망
루시노블
3.1(20)
레비안은 친우이자 주군인 황제 하라드를 사랑하지만, 오랫동안 황가와 반목해 온 집안 때문에 결국 그의 여인이 될 수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집안에서 반란까지 일으키자, 차라리 하라드의 손에 죽는 것을 선택한 그녀. 그러나 죽음의 순간, 그가 흘린 눈물을 본 레비안은 자신의 선택을 후회한다. 그런 그녀의 마음을 하늘이 알아준 걸까? 기적처럼 시간을 거슬러 회귀한 레비안은 다시 한 번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잠깐 맛보기 “곱군.” 황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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