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서진
델피뉴
총 8권완결
4.7(1,514)
책 속에 들어왔다. 진정한 사랑에 빠지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다. 하지만 이야기가 다 끝나고 그녀에게 찾아온 것은 죽음이었다. 눈을 뜨자 또다시 처음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도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끝은 역시 죽음이었다. 독살, 교살, 추락사, 병사, 압사, 소사, 아사…. 캐런 하이어는 117세의 생일을 맞이하여 살인마가 되기로 결심했다.
소장 700원전권 소장 23,900원
마스네S
페리윙클
4.1(31)
에스메랄다는 강인한 신념과 고귀한 헌신으로 백성들을 지켜왔다. 하지만 그녀는 백성들이 던진 돌에 맞아 죽었다. 지난 삶이 송두리째 부정당할 만큼 비참한 죽음이었다. 기적처럼 시간을 거슬러왔을 때 에스메랄다는 신념과 헌신을 모두 내려놓았다. 그녀에게 남은 것은 대의도, 명분도, 희망도 아니었다. 지독한 악취를 흘리며 거칠게 타오르는 복수심뿐이었다. 자신의 죽음을 비참함으로 장식해준 놈들에게 복수를. “마수와 인간의 피 속에 무릎을 꿇려, 비참하게
소장 4,800원전권 소장 38,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