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로시
사막여우
총 4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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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떠 보니 다 읽지도 못한 소설 속이었다. 포옹도 해 봤고 뽀뽀도 해 봤고, 키스도 좀 해 봤지만 아직 남자와 밤을 보낸 적은 없는 내가, 결혼은 두말할 것도 없이 처음인 내가! 서릿발처럼 차갑기만 한 나으리를 유혹해야 한다. “벗겨드리겠습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나와 한 방에 있으면서도 꿈쩍도 하지 않는 내 서방, 개차반 같은 저 나으리를 유혹하려면. “소저, 망측합니다. 벗기다니, 무엇을…….” 나으리, 나랑 한 번만, 딱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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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비
CL프로덕션
총 3권완결
3.0(28)
백작가의 외동딸, 이리나 실버 코사트. 곧 성인식을 앞둔 그녀에 주어진 건 선물이 아니라 결혼이었다. 그것도 부모의 빚 대신 팔려가는, 얼굴도 모르는 60대 귀족과의 정략결혼. 그런데- “기다렸습니다. 이리나 님.” 60대 노귀족이라더니, 그녀를 맞이한 건 나른한 눈매가 인상적인 미남이었다. 아무래도 중간에 남편이 바뀐 모양이다. 그런데 이 남편님,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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