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단
크레센도
총 6권완결
4.3(69)
서브 남주를 낳을 악녀로 빙의했다. 악당 남편에게 집착하다 죽는 역할로. “내가 네 편이 되어 줄게!” 어차피 한집에 살게 된 거, 그동안 가엾은 남편에게 잘해 주기로 했다. 그런데 성년이 되어 이혼을 앞둔 어느 날. 예기치 못한 하룻밤으로 덜컥 아이가 생겨 버렸다. 맙소사. 그래서 들키기 전에 떠나려고 했는데……. “저, 리하르트? 뭔가 오해가―” “난 널 보낼 마음 없으니까, 죽어도 내 품에서 죽어. 엘리사.” 아름다운 얼굴로 눈물 흘리며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9,200원
켄
연담
총 5권완결
4.4(1,433)
좋아했던 장르 소설 속에 빙의했다. 하필이면 어린 주인공(조카)을 학대하는 이기적인 악역 이모로. 어차피 원작대로라면, 조카는 머지않아 내 품을 떠날 예정이었다. 측은지심이 들었던 나는 헤어질 때까지만이라도 조카를 살뜰히 보살피려 노력했는데- 결국 원작대로, 잘생기고 가문 좋은 삼촌이 애를 데리러 왔다. “지금껏 루카를 키워오신 당신께 실례가 된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만, 루카를 빈터발트로 데려가도 되겠습니까?” 안 될 리가 없지! 얼른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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