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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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4.0(26)
고열에 시달린 어느 날, 안젤리나는 전생의 기억이 떠올랐다. 이곳이 소설 속이고 자신은 흑막의 시한부 여동생이란 것도 함께. 일찍 죽는다는 서러움도 잠시. ‘남은 생을 즐기자.’ 어차피 고칠 수 없는 병. 죽기 전에 하고 싶은 거나 잔뜩 하고 오빠가 흑막이 되지 않도록 조금만 손을 써둘까 했는데……. “부탁합니다, 플로베르 양.” 느닷없이 남주가 자신을 아련한 눈빛으로 쳐다보기 시작했다. “제게…… 기회라도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여주에게 해
상세 가격소장 2,880원전권 소장 14,400원(10%)
16,000원총 4권완결
4.0(568)
첫사랑이었던 남편을 구하는 대가로 목숨을 잃어야 했다. 죽음을 맞이해서야 미련스럽게 잡고 있던 연심을 후련히 털어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왜 눈을 뜨니 다른 사람 몸에 들어와 있는 걸까? 심지어 책빙의를 했네? 그런데 왜 전생의 남편이 이곳에 있는 거지? 그것도 여주에게 집착하다가 종내엔 메인 남주인 황태자를 반역하게 될 서브남 S급 에스퍼가 그라고? 거기다 왜 나까지 가이드 능력이 다시 발현된 거야? ……아, 몰라. 사별했으면 이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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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00원총 5권완결
4.2(164)
시한부 3개월, 악마가 찾아왔다. “누구세요?” “네 소원을 들어줄 사람.” 그와의 계약을 받아들인 순간, 나와 같은 운명을 가진 소설 속 시한부 악녀가 되었다. “너는 로제르 공작가의 수치다.” “오만방자하고 쓸모없는 계집애.” “공녀와 마주 보는 것만으로도 벌레가 기어 다니는 것 같아.” 가족에게 철저하게 외면당하고, 유일하게 마음을 준 황태자에게 버림받았으며, 모두의 혐오 어린 시선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을 맨 ‘코델리아 로제르’.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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