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블라썸
총 4권완결
4.0(24)
19금 피폐 BL 소설 속 주인수의 누나로 태어났다. 모든 오메가가 죽어 버린 세계. 오메가가 없어 돌아 버린 알파들. 남동생은 오메가와 비슷한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알파인 집착광공들에게 굴려지고, 엑스트라인 나는 거슬려서 끔살이다. 살기 위해서 집착광공들에게서 멀리 떨어진 성국의 사제가 되기로 마음먹었는데 원작에서 나를 죽였던 집착광공 중 하나인 슈바르츠가 나타났다! “입술이 작군. 오물거리는 게 귀여워.” 게다가 원작에 없던 알파인 성황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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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향과즙
티파티
3.1(7)
미팅만 제외하면 집순이로 살 수 있었던 프리랜서 웹디자이너의 삶은 안녕! 『르보니 제국을 갖겠습니다』 속 악녀에게 빙의하고만 베르타. 빙의하면 꿀 빤다고 누가 그러던가? 악녀의 삶은 악독하지만 동시에 부지런하기 짝이 없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베르타야!’ 화려한 집콕 생활, 건전한 취미 생활로 다시 태어난 베르타. 그러나 베르타의 취미는 곧 르보니 제국에 새로운 스캔들을 불러오는데. “영애는 참 비밀이 많은 사람이군요.” “무슨 말씀인지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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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담
와이엠북스
총 2권완결
4.1(43)
그게 내 인생이었다. 부모의 욕망과 무능에 흔들리며 살아가는 것. 그리하여 끝끝내 영혼까지 잠식당하는 것. “아빠 사업이 네 손에 달렸어, 소윤아.” “회장님 딸 이름이 라소라래. 예쁘지? 막 친해지고 싶지?” 그렇게 만난 안하무인 공주님, 라소라는 남 기분 살필 줄도, 자기 약점 숨길 줄도 모르는 멍청한 여자애였다. 그러나 내가 할 수 있는 건 음침하게 속으로 라소라를 증오하는 것뿐이었다. ‘네가 싫어. 그냥 망해 버렸으면 좋겠어. 내 인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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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수정
필연매니지먼트
총 3권완결
3.9(126)
사인은 심장마비. 그래도 마지막으로 본 게 잠든 남편의 모습이라니 다행이다. 그런데, 다시 깨어났더니 죽기 1년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죽음까지 남은 기간 1년. 그렇다면 나를 너무 사랑해 준 남편, 내가 죽어도 괜찮을 수 있게 해 주자. 보수적이었던 남편. 다른 건 몰라도 이런 건 아주 싫어했었지. 어때요? 정이 좀 떨어져요? “흣. 다, 당신 너무 못, 하윽… 못 해…!” “그렇군요. 부인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죠.” 어째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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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타조
다카포
3.8(123)
※ 본 도서는 타플랫폼에서 전체연령가로 연재된 작품으로, 19금 미공개 특별외전을 추가하여 단행본으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본편과 기존 외전은 전체연령가인 점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로판 복수물 속 파멸이 예정된 악역 시누이가 되었다. 사기결혼당한 새언니가 북부대공과 재혼하기 전에 복수 리스트에서 빠져나오려고 눈물겨운 노력을 했는데, "빈껍데기면 어때요? 레비제트 후작 부인은 나예요. 그러니까 절대로, 이혼같은 소리는 하지 말아요." 정작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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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선아
크라운 노블
총 7권완결
4.0(42)
#유사근친 #말더듬이남주 #퇴폐섹시남주 사냥꾼의 딸 이삭, 아버지가 구해 준 <나의 달이 되어 줘>를 읽게 된 그녀는 어느날 개기월식 소식에 산에서 달을 본 순간, 정신을 잃었다. “공주님, 괜찮으세요?” 윤기가 도는 붉은색의 머리칼과 피보다 붉은 새빨간 눈동자, 자줏빛과 금장으로 화려한 문양의 장미가 수놓아진 드레스. 그렇게 그녀는 <나의 달이 되어 줘>의 아비엑시온 공주에 빙의했다. * “나를 줄까.” “…….” “나를 가질래?” 원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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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루눈
텐북
총 5권완결
4.1(35)
나는 언제나 혼자였다. 그리고 그건 빙의한 이 소설에서도, 전생과 같은 시한부 운명이더라도 마찬가지일 터였다. 다만 전생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건 바로 모든 병을 낫게 해준다는 꽃 ‘하니엘’이 있다는 것. 그 단 하나의 희망을 좇기 위해 ‘하니엘’이 있다는 루케테로 향하려는데……. “떠나려는 이유를 말해.” “에스텔, 제가 상대할까요?” 두 사람을 천천히 번갈아 봤다. 방해하지 말라는 듯 노엘을 노려보는 카루스와, 그런 카루스를 무시한 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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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리
페리윙클
총 6권완결
4.5(721)
<대공, 악마, 똥차도 벤츠도 아닌 장갑차 남주> <마이웨이, 독신(인줄 알았지만 자꾸 이상한 것들이 모이는), 마음(만은) 소박한 여주> “너 같은 딸은 우리 가문에 필요 없다! 추문에 휩쓸린 것을 수치로 여기지는 못할망정, 경거망동한 행동을 보이다니!” 목걸이와 같은 사치품은 바라지도 않았다. 끝이 다 찢겨 흉측한 침실의 커튼도 나쁘지 않았다. 굽이 다 닳아 높이가 다른 구두도 괜찮았다. 하지만 그런 캐서린도 이제 지쳤다. "좋아요,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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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희
3.7(23)
#감금 #약피폐물 #여주한정다정남주 #사이코패스남주 #도망여주 #외강내유 “혹시 거절부터 하고 보는 성격이에요?” 불안했던 내 삶에 멋대로 침입한 남자, 로빈 비히드. 이유 없는 친절은 없을 거라 경계하면서도 면역 없는 다정함에 속절없이 빠져들었다. 그가 좋아졌다. 비가 그쳐도 떠나기 싫을 만큼.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이유 없는 다정은 없었으며 그는 내 생각보다 다정한 사람이 아니었다. “왜…… 대체 왜.” 그는 넘어져 엉망으로 시야를 가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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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늬
4.3(1,578)
Reset. And game set. 어느 날, 삶이 다시 시작되었다. 그리고 나는 눈을 떴다. 낯선 남자들이 내 침대에서 꿈틀거리고 있는, 이상하고도 야릇한 세계에서. “추우세요? 제가 안아 드릴까요?” “오, 세상에.” 아마도 게임 속. 장르는…… 연애 시뮬레이션? “넌 왜 내 옆에 있는 거니?” “저는…… 마마의 첩이니까요.” 그런데 첩이 한둘이어야지……. 대체 이 세계는 뭐지? 난 누구고? 《역하렘 게임 속으로 떨어진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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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향기
3.9(407)
찰싹! 방 안을 가르는 찰진 소리가 크게 울렸다. ‘헉…! 미쳤어… 미쳤어…. 어쩌지……?’ 피렌체의 맑은 두 눈이 믿을 수 없다는 듯 크게 커지며 이윽고 시리아를 향했다. 맑은 은색 눈동자 안에 믿을 수 없다는 경악이 가득했다. “……공녀님?” 상황 설명을 요하는 듯한 피렌체의 음성이 떨리듯이 전해졌다. 시리아는 원망하듯 손으로 시선을 내렸지만, 이미 한쪽 손은 회수하기 어정쩡하게 피렌체의 엉덩이 쪽과 지나치게 가깝게 뻗어 있었다.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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