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날리
메피스토
총 3권완결
3.7(6)
죽도록 약을 찾아 헤매야 하는 시한부에 빙의했다. 그것도 남주에게 죽는 악역. 약의 재료까지 남주에게 있어서 어떻게든 친해지려고 노력해서 친구가 됐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상하다. “아프면 진작 말하지. 난 그것도 모르고 네가…….” 거기다 틈날 때마다 나를 보러 오지를 않나, “친구 사이에 자주 봐야 더 친해지지.” 그러다가 내가 떠날 채비를 하자, “너랑 더는 친구 안 해.” 마지막 인사라고 생각하고 나는 대수롭지 않게 “그래.”라고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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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백화
필
4.4(42)
완전한 사랑이라는 게 존재할까. 죽은 이와 꼭 닮은 외모로 인해 모두로부터 외면당한 채 평생 애정을 갈구하던 공작가의 구박데기 공녀 베로니카 엘링턴. “고작 이름 하나 달았다고 네가 진짜 엘링턴이 된 것 같냐?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발을 디뎌? 당장 네 방으로 꺼져.” 곁에는 그녀를 귀찮게 여기는 약혼자와 그녀를 혐오하는 가족들뿐이었다. 갑작스런 사고로 연 블랑셰가 그 ‘베로니카 엘링턴’의 몸으로 눈을 뜨기 전까지는. “엘링턴 공작 부인이 어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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