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루눈
텐북
총 5권완결
4.1(35)
나는 언제나 혼자였다. 그리고 그건 빙의한 이 소설에서도, 전생과 같은 시한부 운명이더라도 마찬가지일 터였다. 다만 전생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건 바로 모든 병을 낫게 해준다는 꽃 ‘하니엘’이 있다는 것. 그 단 하나의 희망을 좇기 위해 ‘하니엘’이 있다는 루케테로 향하려는데……. “떠나려는 이유를 말해.” “에스텔, 제가 상대할까요?” 두 사람을 천천히 번갈아 봤다. 방해하지 말라는 듯 노엘을 노려보는 카루스와, 그런 카루스를 무시한 채 부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4,000원
겨울잎
edel(에델)
총 6권완결
3.7(63)
전쟁광이자, 사람들이 경외와 두려움을 담아 ‘악귀’라고 부르는 할리퀸 남자 주인공의 부인에 빙의했다. 문제라면 원작이 시작하자마자 친딸과 같이 살해당하는, ‘악독한 전부인’ 이라는 것! 나와 같이 죽을 예정인 5살짜리 딸은 귀엽기 그지없고, 남편은 잘생겼지만 무섭다. 성격 나쁜 남편에게 이것저것 시도했지만, 여주가 아닌 내가 갱생시키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거 같다… 좋아! 우선 딸을 데리고 도망친 다음, 미래를 생각해보자.
소장 1,700원전권 소장 18,700원
한설믜
오드아이
3.7(35)
나를 구박만 하던 이복 여동생이 달라졌다! "묶어요? 제가요? 언니를요?" 왜, 왜 갑자기 존댓말을 하는 거야? 자기가 한 일도 기억을 못 하고! "올해는 언니도 데뷔탕트 무도회에 참가하는 게 좋겠어요." 네가 작년까지 가지 말라고 방해했잖아…….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흑발 냉미남은 어때요? 비 맞은 강아지 같은 예쁘고 여리여리한 연하남은요? 앞에 둘보다 신분은 좀 떨어지지만 사람 하나는 진짜 괜찮은 남자도 있어요!" 기어코는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고원희
마롱
3.9(30)
직접 쓴 소설 속 주인공과 영혼이 뒤바뀌었다. 전지전능한 신녀이자 절대적인 초월자의 몸으로. 무한한 신뢰와 맹목적인 애정을 보내는 황자들 중에서 황제를 간택해야 하는 운명에 놓인 소이. “간단한 유희가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요사스럽고 부드러운 첫째 황자, 백. “내 지금 소원은 그거야. 어서 빨리 남자가 되고 싶어.” 천진하고 활달한 셋째 황자, 적. “신녀면, 신의 딸이면 그렇게 넘겨짚어도 됩니까?” 무감하고 정중하지만, 격정적인
소장 2,400원
풀잠
크라운 노블
총 3권완결
3.5(44)
마침내 취업 합격 문자를 받았는데, 난데없이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었다. 죽었구나 싶었는데, 온통 새하얀 이곳은 어디람? 그리고 그쪽은 누구세요……? [다시 돌아가고 싶은가요?] 자신을 ‘꽃 정령’이라 소개한 소녀는 다시 살아나고 싶다면 한 가지 미션을 해결하라고 한다. [한 사람의 삶을 바꿔 주면 됩니다.] 무슨 삶을 어떻게 바꾸라는 건지도 모른 채 얼떨결에 새로운 세상에서 눈을 뜬 나는 깨닫는다. 이곳은 소설 <그 황녀님의 대공> 속이고 나는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0,800원
연담
4.3(256)
세계를 구하는 남자 주인공에게 처참한 죽음을 맞이하고, 말 그대로 죽어서 영혼까지 고통 받게 되는 최후 악역 ‘피오나’의 몸에 빙의했다. 심지어 가족에게는 밥버러지 사생아 취급당하며 원작이 시작하기 6년 전인 열세 살의 나이부터 전쟁터로 내몰리기 까지! 다행히 작중 최강 악역의 몸이라 엄청난 마법 천재이긴 하지만… 마물이 들끓는 전장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게다가- 그러는 와중에 전쟁터 한 가운데서 구르다 못해 숨이 넘어가기 직전인 유년시절의 남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