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책
로제토
총 2권완결
3.3(51)
“상처받은 표정 짓지 마.” 테리온이 비릿하게 미소 지었다. 박혀 있던 페니스가 질구 안으로 천천히 원을 그리며 조금씩 전진했다. 야릇하고 생경한 감각에 이사벨의 붉은 입술이 파르르 떨려 왔다. “상처받아야 할 사람은 더러운 너희들 형제가 아니라 나잖아.” “흐읏, 제발. 제발 멈춰 줘요……. 아파.” 그 모습이 같잖다는 듯 테리온이 투박한 손을 들어 잔뜩 부푼 음핵을 짓이기고 비틀며 희롱했다. 간지러운 감촉에 질구의 내벽이 잔뜩 긴장해 테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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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다
말레피카
3.9(235)
별명은 동심 파괴, 색기 어린 신음이 특기인 성우, 이청아. 하루아침에 조선으로 떨어져 굶어 죽을 뻔한 순간, 웬 미남자가 나타나 구해 주었다. 만나자마자 승은을 내리겠다는 왕세자, 이후. “안 돼요.” “나 또한 네까짓 것을 안을 생각이 없다.” 안 하면 죽는다기에 금침에 몸을 누이고 삼첩반상과 숙소 제공 조건으로 계약 승은을 허락했다. 그런데 이 세자, 시늉만 하면 된다더니 금세 말을 바꾼다. “연기로는 안 될 것 같구나.” “저 잘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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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트리
카라노블
총 3권완결
3.4(9)
에블린 하네스에게 전해! 빚은 다 갚았다고! 편의점 알바생 다혜는 어느 밤, 괴한의 총에 맞아 죽는다. 그런데, 깨어나 보니 엘리샤 퀴번이 되었다? 불시에 말괄량이 공녀로 살게 된 다혜, 이 이상 현상에 대해 설명해 줄 단서는 '에블린 하네스'가 유일한데, 그 일에 모든 걸 쏟아도 부족할 판에 공녀의 의무라며 일명 '아내 잡아먹는 남편' 제스터 길런 백작과 강제로 결혼까지 하게 된다! 그리고 결혼한 이후 매일 밤마다 되풀이되는 낯선 자의 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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