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케라톱스
그래출판
4.4(40)
태어난 순간부터 손에 닿는 물체나 상대의 기억을 읽을 수 있던 이현. 좁은 시골 동네에서 귀신 들린 아이라고 손가락질받으며 자란 그녀는 자신이 가진 능력이 축복보다는 저주에 가깝다고 여긴다. 할머니의 병원비를 위해 무당 행세를 하며 돈을 벌던 어느 날, 한 여성이 찾아온다. 그녀가 내민 물건에서 누군가를 향해 칼을 찔러 넣는 남자와 눈이 마주친 이현. 그 후, 사냥을 나선 맹수처럼 그 남자가 꿈속으로 찾아온다. ‘그만둬요. 왜 이러는 거예요?’
소장 3,000원
Magoing
하트퀸
3.9(313)
※해당 도서는 강압적 관계 및 잔인한 장면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서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슬슬 결혼할까.” 매년 계절이 바뀌면 미나는 손을 모아 이 남자가 제발 다른 여자에게 가게 해 달라고 빌고 또 빌었다. 2년이면 충분히 질릴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결혼이라니…. “한 달 안에는 식을 올릴 거야. 상관없지?” 문제는 아주 많았다. 첫째로, 그녀는 이 남자랑 결혼하기는 죽어도 싫었으며 둘째로, 그녀는 이미 결혼을 약
곽두팔
미스틱레드
3.6(315)
※실재하는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나 소설 속 내용은 현실과 다르며, 인물, 기관, 사건 등 실제와 관련 없는 허구임을 알려 드립니다. ※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더티 토크, 성애 표현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조그마한 키로 말총머리를 쫄랑쫄랑 흔들며 어눌한 스페인어를 뱉던 시절부터 어느새 젖가슴이 봉긋해진 지금까지, 레오는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여은의 곁에 있었다. 여은에게 레오는 단순한
소장 2,600원
단영
몽블랑
3.8(255)
‘나에게 올래?’ 한 시간 전, 발코니 난간을 사이에 두고 마주친 이 잘생긴 러시아 남자는 망설이는 기색도 없이 그렇게 말했다. 내동댕이치듯 신혼여행지인 모스크바 공항에서 버려진 혜린. 사랑도 믿음도 없는 결혼이었지만, ‘보통’도 되지 못할 앞으로의 삶에 절망할 때쯤 나타난 찬란한 금발머리의 남자는 혜린을 완벽하게 현실과 격리시켰고, 머릿속까지 녹진하게 녹여놓았다.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을 만큼. [그러니 당분간은 아무 걱정 말고 푹 쉬어,
소장 1,800원
앙앙
3.7(141)
일상의 모든 것이 다 지루해서 죽을 지경이라 차라리 누가 암살 시도라도 해주길 바라는 21세기 기업형 마피아 두목 비토는 어느날 자신의 집에 들어온 새로운 하녀에게 호기심이 생긴다. 그녀의 이름은 리나. 그런데 왠지 아이의 아빠를 찾으러 왔다는 그녀가 낯설지 않다. 이상하게 그녀에게 끌리는 자신의 마음을 통제하지 못하고 매일 같이 리나의 집에 들러 그녀의 아들 니콜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비토. 이 모자로 인해 느끼는 이 낯간지러운 감정의 정체는
이한윤재
세이렌
3.6(56)
***본 도서는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강압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소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느껴지는 기분과 감각은 엄청났다. “하으……으응!” 캘럽은 그런 그녀를 보며 한쪽 입꼬리만 슬쩍 들더니 다시 고개를 숙였다. 아까와는 차원이 다른 감각의 충격을 느꼈다. “아아… 하앗!” ---------------------------------------- “너. 나 같은 놈하고 ‘그거’ 할 자신은 있어?” 남자는 놀란 표정의
고원희
코튼북스
3.9(165)
행복했던 엄마와 아빠, 자신의 일상을 파탄 낸 외할아버지와 그 식솔들을 파멸시키는 것으로 복수하고 싶은 유주. 그러나 아무 힘도 없는 자신은 무력할 뿐이다. 외가 식구들이 단장시켜 밀어 넣은 파티장에서 유주는 자기에게 필요한 만큼의 힘을 가진 사람을 찾기로 한다. 그렇게 찾아낸 남자, 니콜라이는 무소불위의 힘을 가졌지만 살아 있는 인간에겐 관심 없이 미술품에만 애정을 느끼는 탐미주의자였다. 본 작품은 '성당에서'와 연작인 작품입니다. -발췌-
신영미디어
3.9(211)
낯선 나라에 떨어진 해외 입양아 수연에게 행복은 찰나일 뿐이었다. 남부러울 것 없던 가정이 무너지고 양부모의 병원비를 위해 마약 딜러로 일하던 중 마피아인 라이너스의 눈에 띈 그녀. “당신이 뭔데 우리 부모님 병원비를 대신 내 줘요?” “눈먼 행운.” 처음 본 순간부터 이상할 만큼 관대했던 그는 그 말을 증명하듯 막대한 재산을 넘긴 채 그녀를 자신의 세계에서 내보낸다. “잘 지내고 있어. 다시 데리러 올 때까지.” 그렇게 10년의 시간이 지난
소장 2,000원
마뇽
텐북
3.8(205)
미 연방수사국 소속으로 어느 조직에 위장잠입한 남자, 페이. 고급 정보를 얻기 위해서 조직의 2인자 옆에 있는 여자에게 접근을 하여 관계를 맺는다. 이 여자 수상쩍다. 이렇게 쉽게 관계를 맺는 이유는 뭘까. 카이룽을 주름잡고 있는 거대조직 신의방. 신의방과 이어져 있는 핵심정보들을 빼내기 위해 잠입한 페이는 1년이 지난 어느 날, 조직의 2인자 런자오의 부름을 받는다. 런자오의 앞에 선 페이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그 옆에 서 있는 시엔이라는
소장 2,500원
박한영
조아라
3.5(200)
같은 재벌 3세와 감금 스캔들에 휘말려 한국을 떠나게 된 지은. 그녀는 피한지(避寒地)를 찾아 마이애미로 떠난다. 그러나 마이애미에서 그녀는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갱단 두목인 세르게이라는 남자에게 붙잡히게 되는데... “여기 있었네, 내 주술.” “대체 뭐가 뭔지...! 전 그냥 토끼 앞발을 받았을 뿐이에요.” “전에 주술사한테 들었어. 영력 없는 일반인이 토끼 앞발을 가지고 있을 때, 행운을 나눠 받으려면 강렬한 접촉을 해야 한다고.”
주통
피플앤스토리
총 2권완결
3.4(20)
혹독한 삶에서 도망치다가 만난 한 남자. 늑대굴에 들어온 토끼! 늑대의 마음을 훔치다. 아버지가 사채업자에게 속아 큰 빚을 지게 된 뒤로 그들에게 오랜 시간 괴롭힘을 당하던 이연수. 결국 아버지마저 사채업자에게 끌려가 생사를 알 수 없게 되자, 마지막 힘을 다해 그들에게서 도망치려 한다. 무작정 차 앞으로 뛰어들어 살려 달라 애원하는 연수의 앞에 나타난 남자 김현수. 현수는 도와준다면 어떤 일이든 하겠다는 연수의 대답에 그녀를 구해준다. 쫓아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