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이
조은세상
3.3(20)
“닉, 안아 주세요. 당신을 원해요.” 욕망으로 빛나는 그녀의 눈빛, 그 눈빛을 마주한 순간 니콜라스는 자제력을 잃었다. 지금 눈앞의 그녀가 자신의 보좌관인 냉정하던 제이미 테일러라니. 2년 동안 자신을 무시했던 바로 그 제이미라니! 항상 완벽하고 싸늘한 차가움을 풍기던 그녀는 어디로 간 것일까? 그날 밤 그녀는 달랐다. 불꽃. 제이미는 바로 활활 타오르는 불꽃이었다. 니콜라스는 그 불꽃에 온몸을 맡겼다. “믿어. 당신의 몸, 모든 곳이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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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림
더로맨틱
3.4(19)
“난 당신의 장난감이 아니에요!” 명문가의 정숙한 아가씨, 이재인. 결혼식장에서 버림받은 뒤 하룻밤의 일탈을 저지른다. “한 꺼풀만 벗기면, 당신은 여름의 불꽃을 피워. 내 손에서만 그렇지.” 일탈의 상대, 새파란 눈동자의 알렉산더 칼켄트. 1년 뒤, 재회한 그는 거침없이 재인을 유혹하기 시작한다. “말해 봐! 당신은 누구의 것이지?”